장근석 이순재 사과, 日서 직접 전화로 죄송한 마음 표현
배우 장근석이 이순재에게 직접 사과를 전했다.
이순재는 최근 QTV '수미옥'에 출연해 "장근석군은 상당히 재간이 있지만 스탠바이가 조금 늦는다"며 약속 시간을 지키지 않는 것을 지적한 바 있다.
이어 이순재는 "그건 내가 보기에는 근석이 보다는 근석이를 서포트하는 매니저들의 의식을 문제 삼아야 한다. 마치 늦게 내보내면 그만큼 권위가 선다고 착각해 자꾸 조금씩 늦게 내보내는 것 같다"고 아쉬움을 전한 바 있다.
소식을 접한 장근석은 일본에 체류 중이던 이순재에게 직접 전화해 사과의 뜻을 전했으며, 매니저는 또한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안녕하세요. 장근석 매니저입니다. 이순재 선생님의 충고 잘 받아들이겠습니다”라며 “앞으로 그런 일이 없도록 주의 하고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는 사과의 뜻을 전하기도 했다.
장근석의 소속사 관계자는 다른 매체를 통해 "장근석이 사과한 것은 소속사에서도 몰랐다. 장근석이 이순재 선생님의 말씀을 인터넷 기사 등으로 알게 된 뒤 마음이 쓰였던 모양이다."며 "직접 전화를 걸어 사과를 해 좋은 말씀을 듣고 웃으며 이야기를 나눴다고 전해 들었다"고 장근석 이순재 사과에 대해 설명했다.
한편 현재 장근석은 영화 ‘너는 펫’에서 인호 역으로 촬영에 매진하고 있으며 더불어 일본에서의 음반활동도 병행하여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추지연기자 news3@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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