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예원, 헬멧 댄스에 이어 헬멧쓰고 샤워한 사연 공개!
스피드 액션 블록버스터 <퀵> 의 주인공 ‘아롬’ 역을 연기한 배우 강예원이 사상 초유의 헬멧 댄스에 이어 헬멧 샤워까지 끝없는 헬멧 열연을 선보여 화제다.
강예원, 헬멧 쓰고 샤워해야만 했던 사연 공개!
스피드 액션 블록버스터 <퀵>에서 ‘아롬’역을 맡은 배우 강예원이 헬멧을 쓰고 샤워한 사실이 공개되어 화제다. 폭탄을 배달하게 된 퀵서비스맨의 미션을 스펙터클하게 담아낸 영화 <퀵>에서 생방송 시간에 쫓겨 퀵서비스를 이용하던 중 얼떨결에 폭탄이 장착된 헬멧을 쓰면서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걸그룹 멤버 ‘아롬’역으로 분한 강예원.
헬멧을 벗으면 폭탄이 터진다는 경고 때문에 생방송 무대에서 사상 초유의 헬멧 댄스를 선보이기도 했다. 이런 ‘아롬’에게 또 다시 찾아온 시련은 바로 헬멧을 쓴 채 하룻밤을 보내야 하는 것. 하루 종일 목숨을 담보 잡힌 채 오토바이 위에서 먼지를 마시며 질주한 것도 모자라 다음날까지 헬멧을 쓴 채 하룻밤을 버텨야 하는 ‘아롬’은 결국 헬멧을 쓴 채 샤워를 해야만 하는 기막힌 처지가 된다.
씻는 것도 아니고, 안 씻는 것도 아닌 황당한 시츄에이션에 눈물을 보일 수밖에 없었던 ‘아롬’. 이들에게 폭탄을 배달시킨 정체불명의 목소리는 “방수여서 괜찮다”며 혹시나 모를 사고로 불안해하는 ‘기수(이민기)’와 ‘아롬’을 안심시키기도.
무겁고 답답한 헬멧만을 착용한 채 샤워하는 ‘아롬’의 모습은 작품을 위해 망가지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 강예원의 열연으로 더욱 빛을 발하며 관객들을 사로잡는다.
영화에서 80% 이상 헬멧을 쓰고 출연, 헬멧 댄스부터 헬멧 샤워까지 헬멧을 쓰고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시도한 강예원. 영화 속 그녀의 안타까운 사연은 상황이 주는 아이러니와 어우러져 관객들에게 웃음을 선사하는 동시에 헬멧 쓴 채 못하는 일이 뭐가 있을까 하는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예정이다.
추지연기자 news3@stv.or.kr
[http://blog.naver.com/s1031j]
뉴스정보 STV <무단전재-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