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희 아나운서, 진행 중 웃음 못참아 방송사고!
스포츠 아나운서계의 '여신' 최희(25)가 또다시 방송 사고로 화제에 올랐다.
지난 1일 방송된 KBS N 스포츠 ‘아이러브 베이스볼 시즌 3’에서 최희 아나운서는 민훈기 기자가 메이저리그 선수 웨이드 보그스의 징크스를 설명하고 있는 도중 웃음을 참지 못했다.
이어 패널로 출연한 민훈기 기자는 진행을 이어가던 최 아나운서가 웃음을 멈추지 못하자 민 기자 역시 함께 웃기 시작했다. 갑자기 터진 두 출연진의 웃음이 프로그램 진행에 차질을 빚었다.
최 아나운서가 방송 사고로 곤욕을 치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지난 4월 26일에도 생방송 진행 중 콧물을 훌쩍거렸다. 콧물을 들이마시는 소리가 스튜디오를 울리자 최 아나운서는 "죄송하다. 감기에 걸렸다"고 사과했다. 그는 지난 4월 7일에는 원피스의 벨트가 풀리는 방송 사고를 겪었다.
한편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또 방송사고..!” “웃음 못 참아서 방송사고라니”, “보는 내가 갑갑”, “오히려 인간적이여서 좋았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추지연기자 news3@stv.or.kr
[http://blog.naver.com/s1031j]
뉴스정보 STV <무단전재-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