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의오디션' 빈혜경 "루저 발언으로 방송중단" 눈물고백
연기자 지망생 빈혜경이 과거를 회상하며 눈물을 보였다.
1일 방송된 '기적의 오디션'에선 서울 지역 예선 현장이 공개됐고 이날 참가자 중 '미녀들의 수다' 방송 당시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킨 빈혜경의 모습이 보여 눈길을 끌었다.
빈혜경은 이날 방송에서 힘들었던 과거를 회상하며 " '키180cm 이상 아니라면 루저(실패자)'라는 말은 당시 큰 파장을 일으켰고 그때 발언을 잘못해 큰 상처를 입었다"라며 "수많은 악플과 질타 때문에 방송 활동을 쉬었다"고 털어놨다.
이날 빈혜경은 드라마 '외과의사 봉달희'의 봉달희 역을 열연해 결국 합격 통보를 받아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심사위원 김정은은 “다이어트보다 더 큰 문제가 도망가는 것, 더 강해져야한다”며 빈혜경에게 진심 어린 충고를 했다.
한편 '기적의 오디션'에서 최종 우승한 사람에게는 승용차와 상금 2억원이 지급되며 SBS 드라마에 주연급 캐스팅은 물론 CF 전속모델로 발탁되는 기회가 주어진다.
추지연기자 news3@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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