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09 (월)

  • 구름조금동두천 21.7℃
  • 구름많음강릉 24.0℃
  • 구름조금서울 25.1℃
  • 맑음대전 25.1℃
  • 구름많음대구 25.4℃
  • 구름많음울산 24.9℃
  • 맑음광주 25.2℃
  • 구름많음부산 26.2℃
  • 맑음고창 21.6℃
  • 맑음제주 26.2℃
  • 구름조금강화 21.2℃
  • 구름많음보은 25.0℃
  • 구름조금금산 23.8℃
  • 맑음강진군 23.8℃
  • 구름많음경주시 24.2℃
  • 맑음거제 25.9℃
기상청 제공

연예·스포츠

[STV]최정윤, KBS 새 주말극‘ 오작교 형제들’ 차수영 역 최종 캐스팅!

  • STV
  • 등록 2011.07.01 10:55:04

최정윤, KBS 새 주말극‘ 오작교 형제들’ 차수영 역 최종 캐스팅!

배우 최정윤이 방송국 PD로 변신한다.

최정윤은 KBS 2TV 주말드라마‘사랑을 믿어요’ 후속으로 8월 6일 첫 방송 될 새 주말드라마 ‘오작교 형제들’에서 능력 있고 당찬 방송국 PD 차수영 역을 맡았다.

드라마 '불량커플‘이후 4년 만에 만나게 된 류수영과 상사와 부하직원의 시크하면서도 까칠한 러브라인을 펼쳐낸다.

최정윤이 맡은 차수영은 ‘오작교 농장’의 둘째아들 황태범(류수영)의 직장상사이자, 전형적인 엄친녀, 알파걸(사회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엘리트 여성)이다. 학교 다닐 때 우등생을 놓쳐본 적이 없고, 방송사 입사시험도 한 번에 붙었을 정도로 똑똑하다. 그런데 심지어 세련되고 예쁘기까지 하다.

인생에서 단 한 번도 실패와 쓴맛을 맛본 적이 없었던 만큼 자기애가 강하고, 감성보다는 이성에 더 의지하는 인물. 이로 인해 상대가 무안해하거나, 난처해하는 것은 아랑곳없이 느낀 그대로를 내뱉는 소위‘거침없는 직언가’로 악명이 자자하다. 어느 날 신입사원으로 입사하던 태범과 우연히 만나게 된 후 그동안 닫혀있던 마음이 열리기 시작한다. 하지만 속내를 감춘 채 부하직원 태범을 담금질하게 된다. 그리고 결국 냉철해 보이는 겉보기와는 달리, 사실은 빈틈 많은 소탈함을 가졌음이 들통 나고 만다.

‘오작교 형제들’에서 커플 호흡을 맞추게 될 최정윤과 류수영은 2007년 방송된 SBS ‘불량커플’에서 만나 연기를 펼쳤던 바 있다. 당시 류수영은 신은경과 최정윤은 유건과 호흡을 맞췄던 상황. 이번에야 말로 제대로 된 러브라인을 가동하게 된 셈이다. 최정윤은 부하직원인 류수영을 향해 날카로운 직언을 퍼붓고, 부하직원 류수영은 그런 상사를 향해 핏대를 세우면서 때로는 달달하고, 때로는 티격태격하는 에피소드를 이어가게 될 예정이다.

무엇보다 데뷔 후 다양한 작품에서 맞춤 연기를 펼쳐왔던 최정윤이 선보이게 될 방송국 PD 변신에 대한 관심이 높은 상황. 영화 <라디오스타>에서 인간적인 면모를 가진 라디오PD를 연기했던 만큼, 이번에는 어떤 새로운 모습을 펼쳐낼 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제작사 초록뱀 미디어 측은“겉보기에는 엄친녀 같지만, 알고 보면 빈틈이 많은 차수영 역에 최정윤은 싱크로율 100%”라며 “완벽녀의 면모를 가지고 있지만, 아픈 상처도 갖고 있는 최정윤과 세상에 오롯이 자신만 잘났다고 생각하는 남자 류수영이 서로 사랑하면서 변해가게 되는 모습을 지켜봐달라”고 밝혔다.

한편‘오작교 형제들’은 서울 근교 오작교 농장에서 살아가는‘열혈 엄마’ 박복자와‘ 진상아빠’ 황창식 등 황씨 부부와 그들의 4형제, 그리고 갑작스럽게 등장한 백자은이 새로운 가족을 이루며 겪게 되는 좌충우돌 가족 스토리를 담을 예정.

감각적인 연출로 손꼽히는 ‘굿바이 솔로’, ‘그저 바라보다가’의 기민수 PD와 톡톡 튀는 대사와 탄탄한 스토리로 인정받고 있는 ‘굳세어라 금순아’, ‘외과의사 봉달희’의 이정선 작가 등 스타PD와 스타작가의 만남으로도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지연기자  news3@stv.or.kr

[http://blog.naver.com/s1031j]

 

 뉴스정보 STV <무단재-재배금지. >


문화

더보기
더 화려해진 프리즈·키아프…形과 色으로 가득 채워 【STV 김충현 기자】‘프리즈 서울’과 ‘키아프 서울’이 더 화려해졌다. 지난 4일부터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고 있는 프리즈 서울과 키아프 서울은 강렬한 작품들로 관람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프리즈 서울’은 전 세계의 유명한 갤러리가 총집합해 관람객들의 시선을 빼앗았다. 세계적인 명성을 자랑하는 가고시안 갤러리를 비롯해 30개국에서 모인 110여개 갤러리가 작품을 선보였다. 특히 올해 프리즈 서울은 한국·아시아 작가들을 과감히 전진배치해 스포트라이트를 받게 하고 있다. 박경률 작가는 다수의 설치 작품을, 조효리 작가는 사진을 방불케 하면서도 실감나는 작품으로 관객들을 잡아 끌었다. ‘키아프 서울’은 한층 더 세련된 모습을 선보였다. 전시관 입구에 위치한 금산 갤러리는 1968년생 김은진 작가의 작품을 여러 점 전시했다. 김 작가는 전통의 자개농과 현대의 감각을 섞어 새로운 예술로 재탄생 시켜 관람객들의 발길을 한동안 머물게 했다. ‘키아프의 하이라이트’로도 불리는 대형작 ‘신의 자리_인산인해2’ 앞에 자리잡은 20대 청년들은 한참동안이나 작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었다. 세계적인 명성을 자랑하는 파블로 피카소와 조지 콘도,

지역

더보기
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연예 · 스포츠

더보기
어도어 이사회, 민희진 대표이사 기습 해임 【STV 박란희 기자】뉴진스 소속사인 어도어 민희진 대표가 27일 전격 해임됐다. 하이브 자회사인 어도어는 이날 이사회를 소집해 하이브측과 갈등을 빚어온 민 대표를 어도어 대표이사에서 해임했따. 어도어 측은 민 전 대표의 어도어 사내이사직이 유지되며, 뉴진스 프로듀싱 업무는 계속 맡을 것이라고 했다. 하지만 민 전 대표는 이에 강하게 반발했다. 민 전 대표는 한국일보에게 “제 의사와 관계없이 일방적으로 해임을 결의했다. 뉴진스 프로듀싱을 계속한다는 것도 저와 협의된 바 없는 일방적 통보”라고 했다. 또한 “27일 이사회를 연다는 통보를 23일 기습적으로 받아 27일 유선으로 (이사회에) 참석했다”면서 “해임 결의는 주주 간 계약의 중대한 위반”이라고 반박하기도 했다. 민 전 대표는 “추후 대응을 숙고 중”이라고 밝혔다. 민 전 대표와 하이브 측의 갈등은 민 전 대표가 전격 기자회견을 하면서 불거졌다. 하이브 측은 민 전 대표를 대표직에서 끌어내리려 했으나 민 전 대표가 기자회견을 하고 조목조목 반박하며 여론을 자신의 편으로 끌어당겼다. 이후 법원에서 민 전 대표의 손을 들어주며 민 전 대표는 2차 기자회견을 통해 하이브 측에 화해 의사를 전하기도 했다. 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