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트> 한재석, 송영창, 정성화, 박성웅, 이하늬, 윤택, 마르코 등 개성파 연기자들 총집합!
영화 <스페어>와 <바람:Wish>를 통해 자신만의 영화 색깔과 탄탄한 연출력을 선보였던 이성한감독이차기작 <히트를 연출한다. 특히 이번 작품에서는 주인공 한재석은물론송영창, 정성화, 박성웅, 이하늬, 윤택, 마르코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드는 초특급 배우들을 캐스팅하며 더욱 기대를 높이고 있다.
<히트>는 낮에는 버려진 공간이었다가 밤이 되면 비밀리에 화려하게 부활하는 사설격투장을 배경으로, 승부사들의 목숨 건 두뇌게임을 그린 액션 드라마다.
오랜만에 진짜 남자의 모습으로 돌아온 한재석은 사설 격투기장에서 ‘바지’라는 닉네임으로 통하는 최고 실력의 설계사로 출연한다. 은퇴하기 전 마지막 큰 판을 준비하는 격투기장의 오너 ‘장사장’역의 송영창, 합법적인 게임에만 베팅하는 엄청난 재력의 겜블러 제임스 역의 ‘정성화’, 그리고 격투기 계의 홍일점이자 바지의 과거 연인 선녀 역의 ‘이하늬’까지 개성파 연기자들이 대거 출연해 저마다 캐릭터 맞춤형의 배역을 꿰차며 한껏 기대를 높이고 있다.
매 작품마다 독특한 영화 색깔과 함께 국악을 배경음악으로 사용하며 관객과 평단 모두의 신선한 반응을 이끌어냈던 이성한감독. 2008년 <스페어>가 불량한 20대 남자의 이야기를 그렸다면, 2009년 <바람:Wish>은 거꾸로 고교시절 청소년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그리고 2011년 이성한감독의세번째연출작<히트>를 통해 30대 남자들의 진짜 이야기를 전하고자 한다. 이번 작품에서도 이성한 감독 특유의 리얼액션과 국악을 배경음악으로한 연출력을 뽐낼 예정이다.
한국 영화계에 또 한번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영화 <히트>는 지난 5월 9일 크랭크인 후, 현재 열정적으로 촬영 중이며 올 가을 개봉 예정이다.
추지연기자 news3@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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