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친 존재감, 안내상! <회초리> 캐릭터 스틸 대공개!
21세기 꼬마 훈장 ‘송이’와 문제적 불량 아빠 ‘두열’이 12년 만에 만나게 되는 감동 스토리를 다룬 영화 <회초리>에서 전직 권투 선수이자 불량 아빠 ‘두열’ 역을 맡은 안내상의 캐릭터 스틸을 공개했다.
안내상, 성균관박사 정약용에서 학당의 불량 제자로 돌아오다!
드라마 ‘수상한 삼형제’, ‘조강지처클럽’부터 지난주 종영한 ‘로열 패밀리’까지 다양한 작품에 출연해 ‘안방극장의 미친 존재감’이라 불리는 안내상이 오는 5월 19일 개봉 예정인 <회초리>로 오랜만에 스크린에 복귀한다.
영화 <회초리>에서 안내상이 맡은 역할은 전직 권투 선수인 ‘두열’ 역으로, 큰 부상을 당한 후 아내도 잃고 되는 대로 살다가 마지막 기회로 예절 학당에 들어오게 된 인물이다. 이번에 공개된 ‘두열’ 캐릭터 스틸에서 안내상은 예절 학당 학생이 입는 전통 한복 차림을 하고 있는데, 이전 ‘성균관 스캔들’에서 연기했던 강직하고 신념 있는 정약용 박사와는 사뭇 다른 느낌이라 더욱 눈길을 끈다.
스틸만 봐도 불량함이 한껏 느껴지는 ‘두열’은 예절 학당의 꼬마 훈장 ‘송이’(진지희)와 사사건건 부딪히게 된다. 이번에 공개된 ‘두열’ 캐릭터 스틸은 안내상의 색다른 연기변신을 기대케 만들며 관객들의 영화에 대한 관심을 더욱 고조시키고 있다.
카리스마 넘치는 권투 선수부터 절절한 부성애까지 카멜레온 연기!
또한, ‘두열’의 진한 카리스마가 그대로 전해지는 스틸도 함께 공개됐다. 전직 권투 선수인 ‘두열’의 터프한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이 스틸은 링 위의 실제 권투 선수를 떠올릴 만큼 생생함이 느껴진다.
특히 땀에 젖은 머리카락, 시합에서 생긴 듯한 상처와 흐트러짐 없는 권투 기본 자세는 매우 자연스러워 실제 선수로 착각하게 할 정도이다. 작품마다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안내상은 영화 <회초리>를 위해 체중 감량에 권투 훈련까지 받으며 프로 복서로 완벽하게 변신했다. 또한 영화 속에서 액션 장면까지 능숙하게 소화하고 있어 안내상의 터프하고 남성적인 매력도 확인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안내상은 뒤늦게 ‘송이’가 자신의 딸임을 알게 된 후 가슴 절절한 부성애 연기를 펼치며 관객들에게 진한 감동을 안겨준다. 이처럼 안내상은 카멜레온처럼 다양한 매력과 폭발적인 연기력으로 스크린에서도 묵직한 존재감을 뿜어낼 예정이다.
21세기 꼬마 훈장 ‘송이’와 문제적 불량 아빠 ‘두열’이 12년 만에 아버지와 딸로 만나게 되는 감동 스토리를 다룬 영화 <회초리>는 5월 19일 개봉예정이다.
추지연기자 news3@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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