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30 (월)

  •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구름조금고창 26.8℃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조금강화 23.1℃
  • 구름많음보은 23.4℃
  • 구름많음금산 24.8℃
  • 구름많음강진군 25.9℃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연예·스포츠

[STV]장나라-최다니엘-류진-김민서 '동안미녀' 첫방송 5가지 관전포인트!

  • STV
  • 등록 2011.05.02 09:54:55

장나라-최다니엘-류진-김민서 '동안미녀' 첫방송 5가지 관전포인트!

동안을 꿈꾸는 자들이여 보라?” 

KBS 새 월화극 '동안미녀'52일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서른 네 살의 노처녀가 '절대 동안' 외모를 무기로 고졸 학력, 신용불량이라는 핸디캡을 극복하고 꿈과 사랑을 이룬다는 내용의 동안미녀는 제작 초반부터 많은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작품.

한류스타 장나라가 6년 만에 복귀하는 작품이라는 점과 블루 오션 최다니엘이 호흡을 맞춘다는 점에서 큰 궁금증을 낳았다. 과연 이들이 그려내는 로맨틱 코미디는 어떤 모습일지 벌써부터 네티즌 사이에서는 큰 이슈가 되고 있다.

특히 동안미녀구미호:여우누이뎐의 작가들과 부자의 탄생의 이진서PD가 의기투합, 동안 열풍 속에 숨겨진 연령 차별에 대한 조근조근한 이야기를 풀어낼 예정. ‘동안미녀속에 담겨질 내용은 어떤 것이 있을까. 시청자들의 재미를 높여주고, 궁금증을 풀어 줄 관전포인트 다섯 가지를 살펴본다.

넘버1. 한류스타 장나라의 화려한 컴백, 9년 전 명랑소녀 성공기영광 재현할까

장나라의 컴백은 동안미녀에서 가장 중요한 키워드다. 2002년 드라마 명랑소녀 성공기로 국민 여동생 반열까지 올랐던 장나라가 9년 전의 영광을 재현할 수 있을 지 큰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것. ‘천후라는 칭호를 얻을 정도로 중화권에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장나라는 그동안 해외 활동에 매진하다 보니 국내 활동이 뜸할 수밖에 없었다. 이로 인해 배우 장나라의 모습에 대한 국내 팬들의 목마름이 갈급했던 상황이다. 장나라 역시 6년 만의 컴백에 남다른 각오를 보이고 있다. 물에 빠지고, 넘어지고, 엎어지는 장면 하나 하나 허투루 넘기지 않고 혼신의 힘을 다해 온몸으로 연기하고 있는 것. 최강 동안을 자랑하는 주인공 소영 모습이 장나라와 100%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점 역시 흥미롭게 지켜봐야 할 포인트다. 

넘버2. 최다니엘-류진, 남자주인공들의 화끈한 이미지 변신

시트콤 지붕 뚫고 하이킥의 시크한 의사 선생님으로 큰 사랑을 얻었던 최다니엘은 동안미녀에서 말썽쟁이에 찌질한 연하남으로 대 변신을 선언했다. 가는 곳마다 사고를 치고 장나라를 곤욕스럽게 만드는 코믹한 인물. 연기 욕심이 많은 최다니엘은 일부러 이런 역할을 찾아 동안미녀를 선택했다는 후문이다. 댄디 가이 최다니엘의 코믹발랄 대 변신에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는 이유. 또 다른 남자 주인공 류진 또한 기존과 다른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차가워 보이는 엘리트 남자라는 역할은 비슷하지만 그 안에 보여지는 캐릭터는 코믹하면서도 따듯하다. 기존의 무거운 느낌은 싹 지운 류진이 펼쳐낼 키다리 아저씨에 대한 호기심이 증폭되고 있다.

넘버3. ‘구미호:여우누이뎐작가 오선형, 정도윤이 내민 로맨틱 코미디, 재밌다!

지난해 구미호:여우누이뎐으로 사극의 새 장을 연 오선형, 정도윤 콤비가 다시 한 번 뭉쳤다는 점에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탄탄한 실력을 자랑하는 두 작가가 합심해 현대극, 그것도 상큼 발랄 로맨틱 코미디에 야심 차게 도전장을 내밀었다. 무엇보다 동안미녀의 대본은 재미있다는 입소문을 타고 빠르게 인터넷에 퍼졌을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상황. 한 인터넷 사이트에는 동안미녀에 보조출연 아르바이트를 했던 네티즌이 동안미녀 대본이 정말 재미 있어 현장 대기하던 중 단순에 읽어버리고 말았다며 입소문의 실체를 확인해주기도 했다. 오선형, 정도윤 콤비가 또 다시 로맨틱 코미디로 큰일을 낼지 역시 흥미로운 관전포인트다.

넘버4. 연령차별! 동안열풍 한국사회를 신랄하게 비판한다

여자가 기획한 여자를 위한 드라마동안미녀는 한국 사회에서 여자가 나이 든다는 것의 특수성을 재조명할 예정. 작가진은 동안미녀를 통해 한국 사회의 연령차별에 대한 신랄한 사회 비판을 로맨틱하면서도 코믹하게 풀어낼 계획이다. 소개팅에서 남자는 나이가 들수록 어린 여자를 찾고, 회사에서 여자는 나이가 많다는 이유로 차별을 당한다. 이런 일상의 당연시되는 일들이 극중 에피소드로 재미나게 그려지게 되는 것. 하지만 그 웃음 뒤에는 우리 사회가 안고 있는 문제를 통렬하게 꼬집고자 하는 제작진의 진심이 담겨있다.

넘버5. 화려한 의상과 패션계 그려 재미난 볼거리 제공

동안미녀의 또 다른 미덕은 화려한 볼거리다. 패션 디자이너를 꿈꾸는 여자주인공의 성공과 사랑을 그리는 동안미녀는 패션계의 화려한 볼거리로 여성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패션 회사를 중심으로 디자이너들의 이야기가 펼쳐지는 만큼 류진, 김민서, 홍록기, 현영 등 드라마에 출연하는 연예계 패셔니스타들의 화려한 의상 역시 큰 재미를 선사할 전망. 제작진은 보통 사람들이 알지 못하는 패션계의 치열한 모습을 생생하게 담아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재미와 감동을 선사하겠다는 각오다.

(사진제공 에이스토리)

추지연기자  news3@stv.or.kr

[http://blog.naver.com/s1031j]

 

 뉴스정보 STV <무단재-재배포금지. >


문화

더보기

지역

더보기
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연예 · 스포츠

더보기
뉴진스, 전속계약 해지 소송 준비?…양측 상처 불가피 【STV 박란희 기자】어도어 소속 아이돌그룹 뉴진스가 어도어 및 모회사 하이브와의 결별 가능성을 시사하는 최후통첩을 하면서 갈등이 3라운드로 접어들었다. 뉴진스는 민 전 대표를 대표이사로 복귀시켜달라고 요구했지만 하이브는 즉각 선을 긋고 나섰고, 이에 뉴진스가 전속계약 해지 소송을 할 것이라는 관측이 파다하다. 다만 위약금이 수천억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양측의 타격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12일 이재상 하이브 대표이사는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뉴진스 멤버들의 요구에 대해 “원칙대로 차분하게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민지, 해린, 다니엘, 하니, 혜인 등 뉴진스 멤버 5명은 11일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우리가 원하는 건 민희진 전 대표가 대표이사로 있는 ‘경영과 프로듀싱이 통합된’ 원래의 어도어”라며 “(오는) 25일까지 어도어를 원래대로 돌려놓으라”고 요구했다. 뉴진스가 최후통첩을 날리면서 자신들의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전속계약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을 염두에 둔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표준전속계약서에 따르면 상대가 계약 내용을 위반할 경우 14일간의 유예 기간으로 위반사항 시정을 먼저 요구하고 시정되지 않으면 계약 해제 혹은 해지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