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아, “지창욱 어머니가 실제 날 싫어해..” 고백
KBS 일일드라마 '웃어라 동해야'에서 악녀로 변신한 박정아가 악녀 이미지 때문에 동료 배우 지창욱 어머니께서 실제로 자신을 싫어한다며 웃지못할 사실을 털어놨다.
18일 방송된 KBS 토크쇼 <안녕하세요> 게스트로 출연한 박정아는 현재 방영 중인 일일극 <웃어라 동해야>에서 극중 강한 적대적 관계로 호흡을 맞추고 있는 지창욱과의 친분에 대해 얘기하며 재밌는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이날 MC 이영자로부터 '지창욱 씨 어머니가 박정아 씨를 실제로 싫어한다던데, 사실이냐'는 질문을 받은 박정아는 "누나 동생 관계라 실제 무척 친하다. 그런데 어느날 내가 장난을 치니까 지창욱이 '우리 어머니가 누나 정말 진짜 싫어한다'고 말하더라. 순간 할말을 잃었다"고 말해 출연진들을 폭소케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박정아 외에도 '시크릿' 한선화가 게스트로 출연해 엉뚱한 매력을 뽐내 유쾌한 웃음을 선사했다.
추지연기자 news3@stv.or.kr
[http://blog.naver.com/s1031j]
뉴스정보 STV <무단전재-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