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오정태, 차분한 태도로 태연 납치 소동 ‘저지’
소녀시대 태연(22)이 공연 중 무대에 난입한 남성 관객에게 끌려갈 뻔한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다.
17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 특설무대에서 열린 '엔젤프라이스 뮤직 페스티벌' 2부에서 소녀시대는 '런 데빌 런' 무대를 선보였다.
이에 갑자기 한 남성 관객이 무대로 올라와 태연의 손을 잡고 무대 아래로 내려가려 했지만, 사회를 보고 있던 개그맨 오정태가 남자의 손과 태연의 손을 떼어놓아 큰 사고로 이이지지 않았고 이후 곧바로 경호원이 투입되어 상황을 정리했다.
이후 태연은 납치 소동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노래와 안무를 소화해 눈길을 끌었다.
현재 소녀시대 태연 납치 소동 장면이 담긴 동영상은 인터넷에 유포되며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추지연기자 news3@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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