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장출혈성 대장균 이콜라이 첫 사망자 발생! '충격'
사진= 독일 헬름홀츠 전염병센터에서 공개한 장출혈성 대장균 이콜라이(E.coli) 박테리아
프랑스에서 처음으로 장출혈성 대장균 이콜라이 감염 사망자가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
프랑스 보건당국은 1일(현지시간) 오전 남부 보르도 지방에서 이콜라이 감염으로 인해 78세 여성이 숨졌다고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이콜라이 사망자로 처음 기록된 이 여성은 지난달 24일부터 병원에서 신장병 질환인 용혈성 요독증후군(hemolytic uremic syndrome) 치료를 받아오다가 숨을 거뒀다.
이콜라이는 독일 북부 한 농장의 채소 새싹에서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으며, 이에 따라 유럽에서 신종 병원성 대장균으로 인한 사망자는 총 50명으로 늘어났다.
추지연기자 news3@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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