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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T news

[STV]아이폰 카메라로 찍기만 해도 50개 언어로 실시간 번역

  • STV
  • 등록 2011.04.20 09:46:54

애플 앱스토어 비즈니스 부분 인기 명함 인식 어플리케이션(이하: 어플) WordCard Mobile의 개발사 Penpower.inc에서 아이폰 카메라로 보기만 해도 9개의 언어로 실시간 번역해 주는 어플 “Worldictionary”를 발표했다.

 


Penpower 테크놀로지는 아이폰의 기본 카메라 어플을 이용하여 화면 위에서 보기만 해도 실시간으로 번역해주는 어플 Worldictionary 를 출시했다. 구글 실시간 번역을 이용한 서비스로, Worldictionary 는 길거리 간판, 도서, 식당 메뉴 등의 수만 개의 단어를 인식하여 50개의 다른 언어로의 번역에 도움을 준다. 아이폰을 손안의 통역사로 이용하게 해주는 어플인 것이다.


Worldictionary 는 실시간 번역뿐 아니라 사전으로 폭넓게 사용할 수 있다. 원하는 단어를 아이폰으로 촬영하여 해당 단어를 하이라이트 선택하면 Worldictionary 는 어원, 발음표기, 관련 단어 및 예문 등과 같은 유용한 설명을 보여준다.


그리고 사용자는 아이폰 사진 앨범에 저장된 이미지를 불러내어 실시간 번역이 가능하며 또한 원하는 단어를 직접 적어서 뜻을 확인할 수도 있다. 즐겨찾기 방식을 지원하여 해당 단어를 가상 사전에 등록할 수 있고 추후 인터넷 연결이 없는 곳에서도 손쉽게 다시 찾아볼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Worldictionary 는 9개의 언어(영어, 정체 중국어, 간체 중국어, 독일어, 일본어, 스페인어, 이탈리아어 그리고 한국어)를 별도의 조작 없이 아이폰 카메라를 이용하여 인식하고 인식한 단어를 50개 이상의 다른 언어로 실시간 번역하여 준다. Worldictionary 하나면 50개국의 사전과 함께 하는 것이다.


Worldictionary는 애플 앱스토어에서 설치 가능하며 가격은 4불 99전이며 아이폰 3GS와 아이폰4에서 호환된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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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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