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29 (토)

  • 흐림동두천 24.0℃
  • 흐림강릉 27.1℃
  • 서울 25.1℃
  • 대전 22.6℃
  • 대구 23.3℃
  • 울산 22.9℃
  • 광주 23.8℃
  • 부산 22.9℃
  • 흐림고창 25.3℃
  • 제주 28.2℃
  • 흐림강화 23.5℃
  • 흐림보은 22.7℃
  • 흐림금산 22.1℃
  • 흐림강진군 24.5℃
  • 흐림경주시 23.6℃
  • 흐림거제 24.5℃
기상청 제공

크루즈뉴스

[STV]광주시, 무등산 해맞이 행사 개최

  • STV
  • 등록 2012.12.31 07:02:58

2013 1 1일 무등산 일출 07:41

 

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는 무등산국립공원 승격을 축하하고 시민과 함께 새해 소망을 기원하는 해맞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2013년 새해 해맞이 행사는 1일 오전 7시부터 무등산 장불재와 증심사 지구 문빈정사 일원에서 펼쳐진다.

 

시는 이번 행사가 무등산국립공원 승격과 함께 새로운 한해를 맞는 광주의 발전을 기원하고, 시민들이 화합과 소망을 빌면서 상생과 도약의 새로운 각오를 다짐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불재 행사는 강운태 시장과 무등산보호단체협의회, 산악연맹 회원 등 2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전 7시부터 830분까지 열린다.

 

새해 시민들의 안녕과 소망을 기원하고 무등산 국립공원 승격을 축하하는 풍물놀이와 일출감상, 기념촬영 등이 진행되고, 광주은행에서 시민들에게 3천명 분의 떡과 음료를 제공한다.

 

또 증심사 지구 문빈정사 입구에서도 국립공원 승격기념 풍물놀이가 예정되어 있으며,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에서 해맞이 행사를 마치고 내려오는 시민들에게 3천명 분의 떡국을 준비해 제공할 예정이다.

 

광주시는 국립공원 승격 후 첫 해를 맞는 해맞이 행사로 그 의미가 깊은 만큼 장불재, 중머리재, 새인봉 등 무등산 주요 일출장소에 많은 인파가 몰릴 것에 대비해 소방서·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응급환자 발생시 긴급하게 대처하는 등 시민들의 안전한 산행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광주시 관계자는행사당일 기온이 최저 영하 6도까지 내려감에 따라 무등산 장불재 체감온도는 영하 15도 이하의 강추위가 예상된다.”, “해맞이 참여 시민은 장갑, 방한복, 온수, 간식 등을 준비해 추위에 대비하고, 그동안 내린 많은 눈으로 등산로가 빙판이므로 아이젠, 스틱 등 등산장비도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행사당일 교통체증이 예상되므로 대중교통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www.stv.or.kr


문화

더보기
황석영 부커상 불발…수상은 독일 작품 ‘카이로스’ 【STV 박란희 기자】올해 영국 부커상 인터내셔널 부문은 예니 에르펜벡의 장편소설 ‘카이로스’(Kairos)가 수상했다. 황석영 작가는 ‘철도원 삼대’로 최종 후보에 오르며 기대를 모았으나 수상에는 실패했다. 영국 부커상 심사위원회는 21일(현지시간) 런던 테이트모던에서 시상식을 열고 올해 인터내셔널 부커상 수상작으로 독일 작가 예니 에르펜벡의 ‘카이로스’를 수상자로 선정했다. ‘카이로스’는 1980년대 말 베를린 장벽 붕괴를 놓고 유럽 현대사의 격동기를 배경으로 진행되는 두 남녀의 이야기이다. 작가 에르펜벡은 1967년 동독의 동베를린 태생이며, 오페라 감독과 극작가, 소설가를 넘나들면서 전방위적으로 작품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인터내셔널 부커상은 작가 본인 외에도 영어로 작품을 번역한 번역가에게도 시상한다. ‘카이로스’ 영역자인 마이클 호프만 번역가도 상을 받았다. 황석영의 장편소설 ‘철도원 삼대’(영어판 ‘Mater 2-10’)는 최종후보 6편에 포함됐지만 수상에는 실패했다. 한국 문학은 최근 3년 연속으로 후보에 올랐으나 모두 불발됐다. 2016년 한강의 소설 ‘채식주의자’가 ‘맨부커 인터내셔널’ 부문을 수상한 후 2018년 한강의 다른 소설 ‘흰’과

지역

더보기
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연예 · 스포츠

더보기
해임 가처분 인용에 탄력받은 민희진, 하이브에 “타협점 찾자” 【STV 박란희 기자】민희진 어도어 대표는 31일 “뉴진스를 위해 하이브와 타협을 마련하고 싶다”면서 하이브에 화해를 제안했다. 전날 법원은 민 대표가 하이브를 상대로 낸 의결권 행사 금지 가처분 신청을 인용하면서 민 대표는 해임 위기에서 벗어났다. 민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두 번째 기자회견을 열고 하이브에 화해를 제안했다. 민 대표는 기자회견 시작과 동시에 울먹이며 자신을 응원해준 이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그는 “앞선 기자회견을 하고 한달이 넘은것 같은데, 그 기간이 저의 인생에서 가장 힘든 시간이었다”면서 “감사한 분들이 많아서 인사를 드리고 싶다. 생면부지의 사람인 저를 지지하고 응원해주셔서 감사드린다. 그분들 덕분에 제가 이상한 선택을 안할 수 있었던 것 같다”라고 했다. 이어 민 대표는 “저는 뉴진스라는 팀으로 제가 이루고 싶었던 비전을 이루고 싶다. 돈이랑 바꾸라면 바꿀 수도 있다”면서 “제가 해임이될 요건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그 비전이 꺾인다고 생각하면 굉장한 고통이다”라고 했다. 민 대표는 “경제적으로도, 주주분들에게도 큰 피해라고 생각한다. 6월에 도쿄돔 공연을 준비하고 있고, 내년에 월드투어도 준비하고 있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