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31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크루즈뉴스

[STV]충남도, ‘금강 물고기 폐사’ 합동조사 추진

  • STV
  • 등록 2012.12.26 04:48:14

충남도가 지난 10월 금강 백제보에서 발생한 물고기 폐사 원인 규명을 위해 자체적으로 민·관 원인규명을 위한 합동조사를 추진한다.

 

환경단체와 환경부의 민·관 합동조사가 지연됨에 따른 조치로, 지역·주민과 직결된 이번 사고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을 통해 도민 신뢰성을 확보하고, 유사 사고 예방과 재발 시 신속 대응 체계를 구축한다는 목표다.

 

자체 조사는 수질, 수리·수문, 수생태계 등 각 분야별 전문가로 합동조사단을 구성, 그동안 축적한 자료 분석과 현장조사를 병행한다.

 

합동조사 관련 세부 사항은 금강비전위원회, 지역 환경단체, 관련 연구기관과 논의해 추진키로 했다.

 

추한철 도 환경녹지국장은물고기 폐사는 다양한 인자로 원인규명이 쉽지 않고, 사고 발생 2개월이 지나 다소 늦은 감이 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당시 확보한 자료 등을 토대로 다각적인 원인규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는 앞서 물고기 폐사 발생 직후 현장 확인을 실시하고, 관할 시·군에 하천 순찰 강화 등의 조치를 요구했으며, 전문가 현장 확인 및 대책회의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왔다.

 

한편 도는 보 주변 수환경 변화에 대한 자주적·객관적 자료 축적을 위해 올해부터 진행 중인금강 정비사업 이후 금강 물환경 모니터링 사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물고기 폐사의 중요 단서가 될 수 있는 하상 퇴적물의 성분·입도 분석과 강우 시 탁도(흙탕물) 변화를 추가 반영하고, 3회 이상, 17개 지점의 수질 등을 지속적으로 분석해 금강의 물환경 변화를 모니터링한다.

 

이와 함께 물고기 폐사 등에 대한 신속 대처를 위해수질오염사고 상시 대응 대책본부를 구성하고, 도내 하천에서 발생하는 물고기 폐사 등 사고 원인규명에 대한 적극적 대응과 초동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원인규명지침현장행동요령 매뉴얼을 보강·정비할 계획이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www.stv.or.kr


문화

더보기
새 교황에 레오 14세…美 출생, 페루 빈민가 20년 헌신 【STV 박란희 기자】제267대 교황으로 선출된 레오 14세(로버트 프랜시스 프레보스트 추기경·69)는 미국에서 태어나 페루 빈민가에서 20년간 사목활동을 헌신했다. 오랜 페루 생활로 시민권까지 얻는 그는 전임자인 프란치스코 교황의 측근으로 맹활약했다. 신학적으로 중도 성향이라 성당 내 대립 중인 개혁파와 보수파 사이에서 균형을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뉴욕타임스 등 외신에 따르면 레오 14세는 미국 시카고에서 태어났다. 교리교사로 일한 프랑스·이탈리아 혈통 아버지를 따라 성당을 다니며 복사로 활동했다. 어머니는 스페인계 도서관 직원으로 일리노이주 성직자들이 그의 집을 출입하며 공동체 생활을 하기도 했다. 아우구스티노 수도회 신학교에 입학해 교황청립 안젤리쿰 대학에서 교회법 박사 학위를 획득했으며, 1982년 이탈리아 로마에서 사제 서품을 받았다. 아우구스티노 수도회와 가까운 페루 북서부 추루카나스 교구에서 10년간 사목했다. 2001년부터 12년동안 공동체 생활을 강조하는 아우구스티노 수도회장으로 활동한 후 프란치스코 교황의 지시로 2014년 페루 북서부 치클라요 교구로 파견됐다. 이 교구는 빈민가와 농촌 지역을 담당했다. 2023년 프란치스코 교황이 그를

지역

더보기
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연예 · 스포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