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는 공공비축용으로 2012년산 벼 6만 5천톤을 9월 17일부터 12월 31일까지 매입할 계획이다.
산물벼로 9천톤, 건조벼로 5만 6천톤을 매입하며 시·군(읍·면·동)을 통해 매입대상 농가·RPC에 신속히 물량을 배정하고 매입이 이루어진다.
건조벼는 지정된 수매장소에서 농가로부터 직접 매입하고, 산물벼는 농가 편의를 위해 RPC(미곡종합처리장)에서 통해 매입한다.
매입품종은 쌀 시장 개방 확대에 대응하고 우리 쌀의 품질경쟁력 제고를 위해 ‘12년도 시·군별로 사전 예시한 신동진, 황금누리, 운광, 새누리 중 2가지 품종으로 제한하게 된다.
우선 지급금은 매입 시 지급하고 산지 쌀값 조사 결과에 따라 매입가격을 최종 확정해 ‘13년 1월 중 농가에 정산할 계획이다.
‘12년산 공공비축미곡 우선지급금은 전년보다 2,000원을 인상해 벼 1등급 기준으로 40kg 포대당 49,000원으로 결정하였다.
전라북도에서는 “시·군, 품관원 및 관계기관은 자금이 어려운 농가에 우선출하, 농가별 출하횟수 최소화 등 출하 농업인이 매입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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