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생과 협력, 사람이 먼저인 세상 만들겠다’ 다짐
민주통합당의 대선후보로 선출된 문재인 후보는 지난 16일 수락연설을 통해 “여러분은 민주통합당의 승리와 대한민국의 변화와 정권교체를 선택하였다”면서, 자신은 두렵고 무거운 소명의식으로 민주통합당의 대통령 후보직을 수락하고 국민의 간절한 소망을 이루어내는 주역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어 성장만을 외치며 5년 동안 달려온 MB정권은 특권과 부패가 만연하고, 민주주의도 인권도 후퇴시키는 등, 시대를 과거로 돌려놓았다면서, 자신은 ‘협력과 상생’으로 오늘의 시대정신을 받들어 ‘공감과 연대’의 리더십을 펼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문 후보자는 “사람이 먼저입니다”라고 외치며, 자신이 대통령이 되면 반듯이 ‘사람이 먼저인 세상’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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