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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즈뉴스

[STV]전남도, 귀농 전 농어촌 생활체험자에 임차료 지원

  • STV
  • 등록 2012.02.10 08:25:09

전라남도가 최근 농어촌지역으로의 귀촌·귀농 인구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보다 많은 도시민 유치를 위해 사전 현지 적응을 위해 농어촌 생활체험을 하는 도시민에게 농촌주택 임차료를 70%까지 지원키로 했다.

 

이를 위해 전남도에서는 농어촌 생활체험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이 임차할 수 있는 농어촌지역 내 임대주택 50동과 사업비 9천만원(도비 35%·시군비 35%·자담 30%)을 확보했으며 임차료의 70%(상한액 월 35만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임차료 지원 대상은 전남도 도시민유치 홈페이지에 등재된 임대주택을 임차해 1개월 이상 농어촌 생활체험을 원하는 도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임차료 지원 신청은 해당 마을 이장 확인을 거쳐 시군에 신청하면 된다.

 

정근택 전남도 행복마을과장은농어촌 이주에 앞서 농어촌 생활에 미리 적응함으로써 귀촌·귀농의 두려움과 실패를 줄이고 안정적으로 농어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유도하겠다.”은퇴시기에 접어 든 베이비 부머(1955~1963년생, 712만명)들의 관심이 클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도의 도시민 유치실적은 2008년부터 2009년까지 2년 동안 1764, 2010 119, 2011 1474명으로 매년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전원생활형 이주가 큰 폭으로 늘고 있다. 이는 과거 전업농 중심의 생계형 이주에서 산수가 좋은 농어촌지역에서 전원생활을 즐기려는 도시민들의 이주가 크게 늘어난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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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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