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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즈뉴스

[STV]경상도, 농식품 수출 최초 2억 달러 달성

  • STV
  • 등록 2012.02.03 06:57:56

경상북도는 ‘11년 글로벌 재정위기와 농산물 작황부진 등 국내외 농수산물 수출여건이 좋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농식품 수출이 ‘10 1 8 5백만 달러 보다 14% 증가한 2 1천만 달러로 농식품 수출통계 작성(’00)이후 최초로 2억 달러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연간 최대기록으로 민선4기 출범이후 5년간 수출액이 2.1배 증가해 경북도의 농식품 수출확대 노력이 가시적인 성과로 나타났다.

 

수출내역을 보면 전체 수출액 중 농산물은 1 2 6백만 달러(60%), 수산물은 7 3백만 달러(35%), ·임산물은 1천만 달러(5%)로 농수산물이 대부분을 차지하며, 주요품목은 음료 4 2백만 달러(20%), 홍게살 3 3백만 달러(16%), 팽이버섯 1 2백만 달러(6%), 흡착사료 1 3백만 달러(6%), 김치 1 1백만 달러(5%), 사과 6백만 달러(3%) 등이다.

 

또한, 국가별 수출은 일본이 7 6백만 달러(36%)로 가장 많았으며 미국 26백만 달러(12%), 중국 1 9백만 달러(9%), 대만 1 4백만 달러(6%), 베트남 1천만 달러(5%) 순으로 나타났다.

 

수출이 증가한 품목은 음료(‘10 14,511천달러 → ’11 42,293, 182% 증가), 파프리카(7,096 → 8,651, 22%), 성게류(2,103 → 4,379, 208%) 등이며, 지난해 처음으로 농산물중 가공식품 수출비중이 신선농산물을 추월(‘09 : 39% → ’10 : 41 → ‘11 : 56) 하여 ’07년부터 광역지자체 중 처음으로 농수산가공산업을 육성한 도의 정책이 결실을 거두었다고 볼 수 있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경북은 다양한 농업입지와 더불어 농산물의 전국 최대 주산지로 발효예정인 한·FTA에 적잖은 피해가 예상되지만 도의 선제적인 수출마케팅 활동은 일자리 창출 및 농어업인과 지역 업체에 큰 희망이 될 것이라며, “지난해의 큰 성과는 농어업인과 수출업체의 노력의 결과로 앞으로 ‘12년 농식품 수출목표 2 3천만 달러 달성 및 FAT 극복을 위해 농어업인과 수출업체와 우리 도가 함께 노력하자고 전했다.

 

【장승영 기자 news7@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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