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12월 17일 고 박태준 포스코 명예회장의 발인에 맞추어 경상북도기와 시군기를 조기 게양하여 도민들의 애도하는 마음을 표시한다고 밝혔다.
고 박태준 포스코 명예회장은 산업의 쌀인 철강산업의 발전없이는 국가발전도 없다는 제철보국(製鐵報國)의 정신으로 포스코 건설을 통한 대한민국 조국 근대화에 기여하였으며, 또한 포스코 건설로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포스텍과 방사광가속기 건설을 통한 산업과 과학, 인재육성을 통한 지역의 미래 발전기반을 마련하였다.
고인의 고귀한 뜻을 기리기 위해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포스코 신화를 이루면서 제철소 건설에 실패하면 영일만에 빠져 죽자는 강인한 “우향우 정신”과 청빈한 삶에 대한 고인의 명복을 300만 도민들과 함께 깊은 애도를 표시하고자 경상북도기를 조기 게양한다.’고 밝혔다.
【장승영 기자 news7@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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