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24 (목)

  • 맑음동두천 4.7℃
  • 맑음강릉 12.4℃
  • 맑음서울 7.5℃
  • 맑음대전 7.5℃
  • 맑음대구 8.4℃
  • 맑음울산 10.4℃
  • 맑음광주 9.4℃
  • 맑음부산 11.3℃
  • 맑음고창 7.7℃
  • 구름많음제주 15.7℃
  • 맑음강화 5.5℃
  • 맑음보은 6.4℃
  • 흐림금산 6.7℃
  • 맑음강진군 10.7℃
  • 맑음경주시 10.9℃
  • 맑음거제 11.6℃
기상청 제공

크루즈뉴스

[STV]충남도, 내년 농촌정비사업 14개 권역 선정

  • STV
  • 등록 2011.10.10 07:14:40

충남도는 내년 권역단위 및 면소재지 종합정비사업 대상에 공주시 정안면 아름풀권역 등 14곳을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사업은 3농혁신 ‘살기좋은 희망마을 만들기’의 일환이다.

권역단위 종합정비사업은 2개 마을 이상 권역 단위로 묶어 지역의 특색을 살리며 종합 발전을 도모한다.

선정 권역은 아름풀권역을 비롯, 공주 반포 도자, 보령 도화담과 의평, 부여 월명산, 서천 동백꽃, 홍성 용봉산, 예산 황새, 태안 볏가리·음포권역 등 9개이다.

면소재지의 중심거점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면소재지 종합정비사업에는 공주 이인권역과 아산 선장, 금산 남이, 부여 무량사, 예산 광시권역 등 5개 지역이 선정됐다.

도는 이번에 선정된 권역에 대해 지역별로 3∼5년간 25억∼100억원(국비 70%)을 투자, 생활기반 확충과 소득증대, 경관개선, 역량강화 사업 등을 추진하게 된다.

이를 위해 도는 내년 9월 말까지 행정절차를 진행한 뒤, 같은 해 11월 말까지 사업 착수를 준비할 계획이다.

도는 특히 사업 기본계획 수립을 마을 주민 중심으로 진행할 계획이며, 교수 등 전문가와 관계 공무원의 폭넓은 의견 수렴 절차를 거칠 방침이다.

도는 지난 2005년부터 올해까지 농촌마을 종합정비사업 45개 권역을 선정했으며, 이들 권역의 평균 사업 진척률은 83%에 달하고 있다.

한편 도의 새로운 농촌발전 전략인 ‘3농혁신-살기좋은 희망마을 만들기’는 농촌마을 종합정비, 전원마을 조성, 테마공원 조성, 녹색 농촌마을 조성 등 26개 부서별 사업을 융·복합, 패키지화 해 집중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도는 4천544개 행정리 단위 농·산·어촌 마을을 대상으로 유형별·역량별 수준에 맞는 맞춤형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www.stv.or.kr


문화

더보기
노벨문학상 이시구로 등 예술인 1만명 “AI 무단 사용 말라” 【STV 박란희 기자】노벨문학상 수상자인 일본계 영국 소설가 가즈오 이시구로와 세계적 문화예술인 1만여 명이 문화예술 작품을 이용하는 생성형 인공지능(AI) 학습에 반대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22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포스트(WP)와 영국 가디언 등에 따르면 해당 성명은 AI 기업들에 대항해 창작자를 지원하는 ‘페얼리 트레인드’의 대표인 에드 뉴턴-렉스가 주도해 현재까지 1만500명의 서명을 받았다. 29단어인 짧은 성명은 “생성형 AI 학습을 위해 창의적인 작품들을 무단으로 사용하는 것은 해당 작품을 만든 사람들의 생계에 대한 중대하고 부당한 위협이며, 결코 허용돼서는 안 된다”라고 밝혔다. 온라인 서명을 받는 해당 성명 웹사이트에는 이시구로와 할리우드 배우 줄리엔 무어, 케빈 베이컨, 스웨덴 팝그룹 아바의 비에른 울바에우스, 코미디언 로지 오도넬, 미국 소설가 제임스 패터슨 등이 이름을 올렸다. 최근 AI 회사들은 인간의 창작물을 무단으로 도용하면서 예술가들이 이 같은 행태에 집단 반발하고 있다. 성명 발표를 주도한 뉴턴-렉스는 이미지 생성 AI 스테이블 디퓨전으로 유명한 영국 스타트업 스태빌리티 AI에서 일하던 중 기존 저작물을 AI 학습에 사용하는

지역

더보기
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연예 · 스포츠

더보기
“작전 지시가 전혀 없다”…안세영, 코치진과 불화설 【STV 김충현 기자】2024 파리올림픽 배드민턴 여자 단식 금메달리스트 안세영(22·삼성생명)이 두 달 만에 출전한 국제 대회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대한배드민턴협회의 부조리를 폭로한 안세영은 대회 내내 코치진과 석연찮은 모습을 보여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 20일 열린 덴마크오픈 여자 단식 결승전 경기 중 안세영과 김학균 감독, 성지현 코치는 별다른 대화를 나누지 않았다. 보통 작전 타임에 코치진은 선수의 컨디션을 확인하면서 작전을 지시한다. 하지만 이번 경기 때는 김 감독이 안세영을 외면하는 모습을 보였다. 성 코치 또한 잘 들리지 않을 정도로 웅얼거리며 간단한 지시 사항만 전달할 뿐 작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지 않았다. 안세영도 코치진과 대화를 나누지 않고 몸을 돌린 채 수분을 섭취했다. 경기를 중계한 SBS 해설진은 “대부분의 작전 시간에는 안세영 혼자다”라며 안타까워했다. 외신은 해당 경기 후 안세영과 코치진의 불화설을 보도했다. 안세영은 파리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이후 대표팀의 부상 관리 및 훈련 방식, 협회의 의사 결정 체계 등으로 인해 선수의 경기력이 방해를 받고 있다고 폭로한 바 있다. 이후 안세영은 김택규 배드민턴협회장과 대립하고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