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발효식초 가공업체 및 풍력발전기 부품 제조 업체 유치
박준영 전남도지사와 박영윤 부군수는 8. 23일 도청에서 전통발효식초 가공업체 (주)앤팜 김재훈 대표와 비손에너지(주) 홍종현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투자협약 체결을 했다.
(주)앤팜 김재훈 대표는 영광군 묘량면 40,000㎡ 규모의 부지에 50억원을 투자해 가공공장을 건립하여 친환경 농수산물을 이용한 전통 발효식초를 생산하고 전통발효식초 제조과정을 체험할 수 있는 자연테마 숙성단지도 함께 조성할 계획으로 고용창출효과는 30명으로 예상된다.
또한, 비손에너지(주) 홍종현 대표는 영광 대마산업단지 16,000㎡ 규모의 부지에 120억원을 투자하여 블레이드, 발전기, 인버터 등 풍력발전기 부품을 생산하며 고용인원은 20여명으로 영광군의 풍력발전실증단지와 더블어 풍력발전산업이 한층 더 탄력을 받게 됐다.
박영윤 부군수는 정부가 지대한 관심을 갖고 있는 친환경 식품 가공이나 풍력발전기 부품 제조 회사가 우리 영광군에 투자를 결정해 준 것에 감사를 표하며, 영광군에 투자하는 기업들이 반드시 성공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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