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오는 9월9일까지 ‘2011년 추석 대비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34개소(판매시설 28개, 여객시설 3개, 공연시설 3개)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유사시 피난통로 지정 대피 유도 안내 등 피난 대피 계획, 기둥·보 등 주요 구조부의 손상 균열 여부, 옹벽 균열 및 지반 침하 등에 따른 구조물의 위험여부 등이다.
또한 누전차단기 등 전기 시설의 정상 작동 여부, 가스차단기, 경보기 등 정상 작동 여부, 방화문, 엘리베이트, 에스컬레이트 정상 작동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한다.
울산시는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지 시정 조치하고 보완을 요구하는 사항은 시설주 및 구·군에 통보 조치할 계획이다.
【장승영 기자 news7@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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