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6월 25일 오전9시부터 오후2시까지 지역 자원봉사단체, 기업체 동아리, 대학생봉사단 등 71개 단체 1,372명이 ‘자원봉사 BEST ULSAN-ZONE(맞춤형 자원봉사)’ 봉사 활동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참가자들은 이 날 독거 및 장애인 세대 등 587개 재가세대에 푸드뱅크 물품전달과 장마철 주택점검, 청소 등 가사활동을 지원하며, 중구 성남동 아케이드 거리에서는 기초질서 지키기 캠페인과 자원봉사 참여홍보를, 범서 선바위, 삼남 작천정, 태화강 일원, 지역 소공원에서는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한다.
또 울산대학생 봉사단 소속 보건의료팀과 물리치료팀 60여명이 재가세대 봉사단체 활동을 지원하여 어르신들의 건강진단과 물리치료 등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공무원 및 가족 35명이 참여하여 중구 병영일원 재가세대(17세대)를 방문하여 물품전달, 청소 및 말벗 등 자원봉사에 함께한다.
울산시의 ‘2011 시정핵심 10대 과제’로 추진 중인 자원봉사 BEST ULSAN - ZONE은 도움을 필요로 하는 세대와 유원지, 소공원 등 지역의 봉사단체, 기업체 동아리가 참여하여 맞춤형 결연으로 세대를 돌보고, 책임관리 단체로 하여금 지역을 가꾸는 시책 사업으로 단체별 개별 활동과 월 1회 정기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재 울산에는 422개 ZONE에 205개 단체 9,871명이 참여하여 활동하고 있다.
【장승영 기자 news7@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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