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여름철 성수식품 제조업체, 피서지 및 피서객 이용시설 주변 식품취급업소, 생선회 취급업소 등 350개소를 대상으로 오는 6월 29일부터 7월 15까지 합동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시, 구·군, 부산지방식약청,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연인원 56개반 140명)으로 지역간 교차단속으로 실시되며, 여름철 성수식품에 대한 수거 검사도 함께 추진된다.
주요 점검사항은 △식품(원재료)의 위생적 보관 및 전처리 여부 △식품의 보관기준, 부패·변질 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조리목적으로 사용 및 보관여부 △음식물(잔반) 재사용 여부(식품접객업소 △기계·기구 및 음식기 사용 후 세척·살균 여부 △종사자 개인위생 및 작업장 등 식품취급시설 청결관리 실태 등이다.
점검 결과 위반업소는 행정처분을 실시하고 6개월 이내 재점검을 실시할 방침이다.
울산시는 앞으로도 계절별 맞춤형 지도점검을 실시하여 부정불량식품의 유통을 근절시켜 시민 건강증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장승영 기자 news7@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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