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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즈뉴스

[STV]울산시, 상수도 검침원 사칭 주의 당부

  • STV
  • 등록 2011.04.16 08:55:58
사례1) 4월12일 중구 학성동 한 주택에서 상수도 검침 직원이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계량기 교체를 요구하며 부품 교체비 3만원을 요구했다.


사례2) 4월13일에는 신원미상의 남자가 중구 성안동 소재 모 빌라를 방문하여 수도검침을 해야 하니 아파트 문을 열어달라고 했다.


2건의 사례 모두 평상시와는 달리 이상하게 여긴 집 주인이 문을 열어주지 않거나 돈 요구에 응하지 않아 다행히 별다른 피해는 입지 않았다.


울산시 상수도사업본부(본부장 김정도)는 최근 상수도 검침원을 사칭, 돈을 요구하는 사례가 접수돼 시민들의 유사한 피해가 없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계량기 수리 및 부품 교체시 수용가에게 별도의 수리비를 요구하지 않는다.”면서 “빌라나 아파트의 경우 수도 계량기가 집 밖에 설치되어 있기 때문에 검침을 위해 문을 열어 줄 것을 요구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장승영 기자 news7@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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