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2010년도 쌀생산 농업인의 쌀 80㎏ 당 수입은 평균 쌀값 13만 8,231원과 고정직불금 1만1,486원, 변동직불금 1만5,588원을 모두 합한 16만5,305원으로, 목표가격(17만83원) 대비 97.2% 수준이다.
2010년산 쌀소득보전고정직불금으로 지난해 12월 쌀 80㎏당 1만1,486원을 지급한데 이어 수확기 평균 쌀값(13만8,231원)에 따라 결정되는 변동직불금의 지급단가가 이 같이 결정돼 쌀 80㎏으로 환산한 2010년산 쌀직불금(고정+변동)은 지난해(2만3,564원)보다 3,510원 증가한 2만7,072원으로 쌀 생산 농업인들의 소득보전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분석됐다.
울산시의 2010년산 고정 직불금은 총 7,243농가(지급면적 4,438ha)에 29억1,718만원이 지난해 12월말에 지급되었으며, 금번 변동직불금은 6,892농가(지급면적 4,120ha)에 39억1,676만원이 이달 말까지 지급된다.
구·군별로는 울주군이 5,789농가(3,573ha) 33억9,494백만원, 북구 909농가(475ha) 4억5,252만원, 중구 126농가(52ha) 4,944만원, 남구 47농가(16ha) 1,586만원, 동구 21농가(4ha) 400만원 순이다.
【장승영 기자 news7@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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