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0.07 (토)

  • 흐림동두천 19.1℃
  • 구름많음강릉 19.8℃
  • 흐림서울 20.6℃
  • 흐림대전 19.0℃
  • 흐림대구 20.1℃
  • 흐림울산 19.3℃
  • 흐림광주 19.4℃
  • 흐림부산 20.7℃
  • 흐림고창 19.4℃
  • 제주 18.8℃
  • 구름많음강화 18.6℃
  • 흐림보은 18.4℃
  • 흐림금산 18.8℃
  • 흐림강진군 18.8℃
  • 흐림경주시 18.5℃
  • 흐림거제 20.0℃
기상청 제공

크루즈뉴스

[STV]전주시, 대기환경개선을 위한 LNG 저녹스버너 교체 지원

  • STV
  • 등록 2011.03.30 08:01:23
전주시는 대기환경개선과 중소사업장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하여 중소기업기본법에 의한 중소기업, 비영리단체, 업무용빌딩, 등을 대상으로 일반 보일러, 냉온수기 및 건조시설(간접가열식에 한함)의 일반버너를 LNG 저녹스버너로 교체하는 사업으로 지원 신청을 받아 31곳(제조업 2, 목욕업 7, 의료기관 8, 호텔·숙박업 3, 기타 11) 34대의 보일러에 대해 지원 대상을 선정 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B-C유, 경유, LNG를 사용하는 보일러의 일반버너를 LNG 저녹스 버너로 교체하는 대상 중 제조업 사업장과 버너 설치년도가 오래된 사업장을 우선순위에 두어 선정하게 되었으며, 이들 사업장은 저녹스 버너와 제어판넬, 송풍기, 가스트레인 등 부대시설을 교체하는 비용에 대해 보일러 용량에 따라 0.3톤 420만원 ~ 10톤 이상 2,100만원 까지 지원을 받게 된다.


저녹스버너 교체사업은 이미 수도권에서 사전시행으로 에너지 절감과 대기배출 오염물질 저감 우수성이 입증되었으며, 전주시에서도 깨끗한 대기질을 유지하기 위해 2010년에 18개소 29개 보일러에 대해 저녹스버너를 설치 지원하여 사업이 마무리 될 경우 총 49개소 63개 보일러에 저녹스버너가 설치된다.


질소산화물(NOX)은 기침,가래,호흡기 장애 등 인체에 미치는 영향이 클뿐만 아니라 태양의 자외선, 분진등과 반응하며 광화학 스모그의 원인이 되고, 공기 중의 수분에 용해되어 산성비로 전환함에 따라 삼림,수목,농작물 등에 피해를 주는 대기오염물질이다.


저녹스버너는 연소영역의 산소농도와 화염온도를 조절하여 질소산화물을 저감하는 시스템으로, 저감능력은 일반가스버너 평균 배출 농도가 77ppm인 반면 저녹스버너의 배출농도는 32ppm으로 NOX 저감율이 50%이상으로 이를 배출량으로 환산하면 저녹스버너 63대의 설치로 연간 122.2톤의 NOX를 저감하고 내구연한 10년간 1,222톤의 NOX를 저감하는 효과를 가지게 되며, 이는 경유버스 94대 또는 휘발유승용차 12,220대의 폐차 효과가 있다.


또한 연료절감률이 3%정도로 연료절감에 따른 저녹스버너 1대의 온실가스(CO2) 저감량은 120톤/년으로 승용차 2,520대 또는 대형경유차 378대를 폐차하는 효과와 동일하다.


한편 전주시 정충영 복지환경국장은 저녹스버너 설치 지원사업은 국비 70%, 지방비 30%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저녹스버너 설치에 따른 대기오염물질인 질소산화물과 온실가스 저감 효과가 매우 큰 만큼, 지구 온난화 등 기후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 위하여 국비 확보에 노력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인숙 기자 news7@stv.or.kr】

 www.stv.or.kr


문화

더보기

지역

더보기
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연예 · 스포츠

더보기
아스트로 문빈, 자택서 사망…향년 25세 【STV 박란희 기자】아이돌 그룹 아스트로의 문빈이 지난 19일 숨졌다. 향년 25세. 20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10분께 서울 강남구 청담동 자택에서 문빈이 숨져 있는 것을 매니저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타살 흔적 등 범죄 혐의점이 없는 것으로 보고 문빈이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사망 원인을 확인하기 위해 부검을 검토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소속사 판타지오는 이날 공식 팬 카페에 공지사항을 올려 “아스트로의 멤버 문빈이 갑작스럽게 우리의 곁을 떠나 하늘의 별이 됐다”면서 “오랜 시간 함께해 온 아스트로 멤버들과 저희 판타지오 동료 아티스트 및 임직원 모두 너무나도 큰 슬픔과 충격 속에 고인을 마음 깊이 애도하고 있다”라고 알렸다. 이어 “유가족들의 뜻에 따라 장례는 가족 친지들, 회사 동료들이 참석해 최대한 조용하게 치를 예정입니다”라고 덧붙였다. 아스트로 멤버인 차은우는 비보를 접하고 미국에서 급히 귀국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문빈은 2009년 KBS2 드라마 ‘꽃보다 남자’의 아역배우로 활동했으며, 2016년 그룹 아스트로로 가요계에 데뷔해 메인댄서와 서브보컬을 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