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시민들의 편의 제공과 서비스 행정의 일환으로 민간사업에 대해서도 무료 원가자문을 통해 적정원가 산정과 설계도서의 오류사항 등에 대한 자문을 실시, 적정금액으로 견실시공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유도하고 있다.
또 사업 분야별로 전문직 공무원과 전문가로 구성된 무료자문단을 구성, 올 3월까지 민간분야 방수공사와 대학원 음향기기 구축사업, 가드레일 설치 등 15건의 자문을 실시했으며, 봄철을 맞아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계약심사제는 공사·용역·물품의 원가산정, 공법선정, 설계변경의 적정성과 설계도서의 오류사항 등을 심사해 부실한 경우 증액·보완 해 줌으로써 시공품질은 높이고 불필요한 예산을 절감하는 제도로 지난해 하반기부터 자치구까지 확대 실시되고 있다.
광주시 관계자는 “절감된 예산은 사회 일자리 창출, 서민생활 안정, 지역경제 살리기 등의 재원으로 재투자 한다”고 밝혔다.
【김인숙 기자 news7@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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