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17 (수)

  • 흐림동두천 23.0℃
  • 흐림강릉 23.9℃
  • 서울 24.2℃
  • 흐림대전 22.3℃
  • 흐림대구 23.4℃
  • 흐림울산 23.2℃
  • 흐림광주 24.6℃
  • 흐림부산 24.6℃
  • 흐림고창 26.5℃
  • 흐림제주 27.3℃
  • 흐림강화 23.7℃
  • 흐림보은 22.1℃
  • 흐림금산 21.9℃
  • 흐림강진군 23.4℃
  • 흐림경주시 23.5℃
  • 흐림거제 25.4℃
기상청 제공

문화

[STV]숨막히는 추격전 ‘더 헌터’ 12월 27일 개봉

  • STV
  • 등록 2012.12.28 06:27:48

인간의 이기심만이 파괴를 정당화하는가?

 

 

호주의 남동쪽에 있는 섬이자 지상낙원이라 불리는태즈메이니아에서 벌어지는 미스터리 스릴러 영화 <더 헌터>가 오는 12 27일 각종 매체를 통하여 개봉하였다.

 

우리에게는 <스파이더맨>으로 친숙한 할리우드의 연기파 배우인 윌렘 데포와 <쥬라기 공원>, <서약> 등에서 강한 인상을 남긴 배우 샘 닐의 주연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더 헌터>는 이미 토론토 국제 영화제와 부산 국제 영화제에서 상영, 작품성을 널리 인정받은 작품이다. 특히 아름다운 자연환경에서 벌어지는 숨막히는 추격신은 영화를 보는 내내 눈을 뗄 수 없는 긴장감을 자아낸다는 평을 듣고 있다.

 

거기에 우리에게는 아직 잘 알려지지는 않지만, 천혜의 자연환경을 지니고 있으며 떠오르는 관광지로 관심을 받고 있는 호주의태즈메이니아의 풍경이 주는 압도적인 광활함은 영화의 긴장감 있는 내용과 더불어 영화의 빼놓을 수 없는 매력으로 다가온다.

 

또한, 지금은 멸종한 것으로 알려진태즈메이니아 타이거를 찾기 위한 과정에서 보이는 인간의 이기심과 파괴적 본성 그리고 선의에 대한 감독의 정의는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강한 충격으로 다가올 것이다.

 

이처럼, 호주의 광활한 자연환경과 그 속에서 벌어지는 숨막히는 추격, 그리고 이기심과 욕심이 불러오는 파괴에 대한 강력한 저항의 메시지로 무장한 영화더 헌터 12 27, 각종 매체를 통하여 화려하게 개봉하였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www.stv.or.kr


문화

더보기
황석영 부커상 불발…수상은 독일 작품 ‘카이로스’ 【STV 박란희 기자】올해 영국 부커상 인터내셔널 부문은 예니 에르펜벡의 장편소설 ‘카이로스’(Kairos)가 수상했다. 황석영 작가는 ‘철도원 삼대’로 최종 후보에 오르며 기대를 모았으나 수상에는 실패했다. 영국 부커상 심사위원회는 21일(현지시간) 런던 테이트모던에서 시상식을 열고 올해 인터내셔널 부커상 수상작으로 독일 작가 예니 에르펜벡의 ‘카이로스’를 수상자로 선정했다. ‘카이로스’는 1980년대 말 베를린 장벽 붕괴를 놓고 유럽 현대사의 격동기를 배경으로 진행되는 두 남녀의 이야기이다. 작가 에르펜벡은 1967년 동독의 동베를린 태생이며, 오페라 감독과 극작가, 소설가를 넘나들면서 전방위적으로 작품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인터내셔널 부커상은 작가 본인 외에도 영어로 작품을 번역한 번역가에게도 시상한다. ‘카이로스’ 영역자인 마이클 호프만 번역가도 상을 받았다. 황석영의 장편소설 ‘철도원 삼대’(영어판 ‘Mater 2-10’)는 최종후보 6편에 포함됐지만 수상에는 실패했다. 한국 문학은 최근 3년 연속으로 후보에 올랐으나 모두 불발됐다. 2016년 한강의 소설 ‘채식주의자’가 ‘맨부커 인터내셔널’ 부문을 수상한 후 2018년 한강의 다른 소설 ‘흰’과

지역

더보기
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연예 · 스포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