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12 (월)

  • 구름많음동두천 30.8℃
  • 맑음강릉 32.4℃
  • 구름많음서울 32.9℃
  • 구름조금대전 34.4℃
  • 맑음대구 33.6℃
  • 맑음울산 30.8℃
  • 구름조금광주 33.6℃
  • 맑음부산 32.3℃
  • 맑음고창 34.8℃
  • 맑음제주 32.7℃
  • 구름조금강화 31.6℃
  • 맑음보은 32.7℃
  • 구름조금금산 33.5℃
  • 맑음강진군 33.3℃
  • 맑음경주시 34.2℃
  • 맑음거제 31.6℃
기상청 제공

문화

[STV]‘봄, 눈’ 4월 개봉, 포스터 공개

  • STV
  • 등록 2012.02.16 00:12:32

실제순옥을 보는 듯한 자연스러운 연기!!

 

 

우리네 평범한 엄마인순옥 씨와 가족들이 따스한 이별을 준비하는 과정을 가슴 뭉클하게 그려내는 휴먼 드라마 ', 눈'이 드디어 오는 4월 초 개봉을 확정 짓고 영화의 아름다움을 담은 포스터를 공개했다. ‘한국 연극계의 별로 오랫동안 팬들의 사랑을 받아온 윤석화의 24년만의 스크린 복귀작으로 더욱 화제를 모았던 영화 <, >은 그녀의 연기인생을 고스란히 담아낸 포스터로 더욱 관심을 모을 것이다.

 

가족을 떠나야만 하는 엄마의 모습을 통해 삶의 끝에서 찾을 수 있는 행복과 희망을 그려낸 영화 <, >이 드디어 포스터를 공개했다. 한국 연극계를 이끌어왔던 대표 여배우로 손꼽히는 윤석화의 남다른 연기력이 돋보이는 영화 <, >의 포스터는 우리 집, 친구의 집, 어디에서나 쉽게 볼 수 있는 우리네 어머니들의 자연스러움과 소박함이 담겨 있다. 특히나 영화 <, >의 따듯한 정서를 그대로 표현해내는 데에 있어 일등 공신 역할을 하고 있는 봄의 색톤, 그린색과 핑크색, 하얀색의 조화는 추위로 지쳐있는 영화팬들에게 따뜻한 봄이 미리 찾아온 듯한 인상을 주고 있다. 부드러운 봄 햇볕과 가볍게 흩날리고 있는 분홍빛 벚꽃, 그리고 살짝 고개를 들어 하늘을 바라보고 있는 윤석화의 얼굴은 빛의 마술사르느와르가 그린 명화를 떠오르게 한다.

 

영화 <, > 포스터의 가장 큰 백미는 바로 주연 배우 윤석화의 뛰어난 연기력이다. 가볍게 고개를 들고 하늘을 바라보는 것 같은 윤석화의 표정은 더 없이 편안해 보이면서도 살짝 휘어진 눈매에서 오랜 시간 동안 인생을 살아온 한 여인의 회환과 슬픔이 묻어난다. 하지만 영화 포스터의 전반적인 따뜻하고 애잔한 분위기를 완성하는 것은 바로 윤석화의 부드러운 미소다. 활짝 웃는 것도, 그렇다고 희미하지도 않은 윤석화의 미소는 잠시 머물다 가는 인생의 행복을 다 깨달은 것 같은 표정이다. 그 부드러운 미소 위로마지막 이별 또한 삶처럼 아름답기를...”이란 카피가 겹쳐지면서 영화 <, >의 포스터는 그 자체만으로도 진한 드라마를 선사하며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윤석화의 남다른 연기력을 통해 한 폭의 그림처럼 완성된 포스터를 전격 공개한 영화 <, >은 오는 4월 초, 엄마와 가족들의 가슴 뭉클한 이별을 그리며 온 국민의 마음을 적셔줄 예정이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www.stv.or.kr


문화

더보기
세계 미술 거장들, 서울 모인다…프리즈 전 분주 【STV 박란희 기자】다음달 개최되는 프리즈를 앞두고 미술계가 준비를 서두르는 모습이다. 다음달 9월 4~7일에 프리즈 서울 아트페어가 개최되는 가운데 프리즈에서 눈도장을 찍기 위해 주요 미술관과 갤러리들이 준비에 한창이다. 마크 로스코와 미리암 칸, 이우환 등 국내외 거장들의 작품이 총집합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예열이 활발하다. 송은은 9월 4일 ‘소장품의 초상:피노 컬렉션 선별작’ 전시를 연다. 마를렌 뒤마(남아공)를 비롯해 피터 도이그(영국), 미리암 칸(스위스), 얀보(베트남) 등 다양한 예술가들의 회화, 설치, 드로잉, 조각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 60여 점이 선보인다. 20세기 미술의 거장인 마크 로스코는 한국 작가 이우환과 페이스갤러리 서울에서 2인전을 연다. 이우환은 로스코의 유족과 협업해 전시를 큐레이팅하며 공을 들이고 있다. 고미술을 주로 전시해왔던 호암미술관은 사상 처음으로 현대미술가의 개인전을 다음달 3일부터 연다. 스위스 출신 미술가인 니콜라스 파티가 회화, 조각 등 고미술 소장품을 함께 전시한다. 글로벌 메가 갤러리인 가고시안도 한국에서 첫 전시를 연다. 3일 개막하는 데릭 애덤스 개인전 ‘더 스트립’은 아모레퍼시픽 미술관 캐비닛에서

지역

더보기
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연예 · 스포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