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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STV]조선의 마지막 황제 순종이 역사 다큐로 되살아난다

  • STV
  • 등록 2011.12.06 07:19:54

최근 한미FTA 비준 처리과정에서 논란이 되던 을사늑약 사건 등과 맞물려 당시 역사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가 잊고 지냈던 조선의 마지막 황제 순종에 관한 역사가 한 권의 책으로 되살아나며 독자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재야의 근·현대사 연구가 김점수는 신간 ‘조선의 마지막 황제 순종과 잊혀진 여행’(유니더스정보개발원, 2011년 11월 21)을 통해 잊어진 순종에 대한 역사를 되살려주며 우리가 일반적으로 모르고 있는 당시 사건과 시대상황 속으로 인도하고 있다.

우리가 잘 모르고 있는 1907년도에 있었던 일본 태자의 조선방문 사건과 1917년도에 있었던 순종의 일본 방문 사건에 대해 저자는 당시 자료를 광범위하게 조사·발굴하여 생생하게 재구성하여 보여주고 있다.

이 신간도서는 역사 소설 양식으로 나온 기존의 책과는 달리 픽션이 아닌 넌-픽션 다큐멘터리로 순종 황제와 관련된 당시의 자료를 광범위하게 발굴하여 역사적 사건의 주변 환경과 전개과정을 일자별, 시간대별로, 관련된 70여 장의 사진과 함께 생생하게 재구성하여 한 편의 다큐멘터리처럼 보여주고 있다.

책은 두 사건과 관련된 궁중 내부의 정황과 일반 시민들의 반응 등을 구체적으로 보여주고 있으며, 역사적 사건과정에서의 관련 인원과 역할 및 진행상황을 일정별로 매우 세밀하게 보여주고 있어 마치 당시 상황을 곁에서 직접 보고 있는 것과 같은 느낌을 받게 한다. 일반인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전개되는 책 내용은 근·현대사를 연구하는 전문가들에게도 좋은 참고가 될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신국판(무선철, 221쪽)으로 제작된 역사 다큐 ‘조선의 마지막 황제 순종과 잊혀진 여행’은 교보문고(인터넷, 매장), YES24, 영풍문고(인터넷, 종로점, 강남점), 알라딘, 인터파크 등에서 판매되고 있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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