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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STV]‘2011 중국영화제’ 뮤즈 10인의 트레일러 공개

  • STV
  • 등록 2011.09.16 15:02:33

한-중 영화교류의 역할을 하고 있는 <2011 중국영화제>가 역대 최대의 화려한 라인업으로 오는 9월 28일부터 10월 4일까지 일주일간 서울 용산CGV와 부산 센텀시티CGV에서 개최되는 가운데, 라인업 및 트레일러를 전격 공개한다.

 

 

<2011 중국영화제>는 ‘대륙의 꽃을 만나다 - 중국영화의 뮤즈 특별전’이라는 주제로 강일연, 계륜미, 고원원, 공리, 리빙빙, 서기, 서정뢰, 양자경, 장즈이, 판빙빙 등 중국 영화를 대표하는 여배우 10인의 작품을 ‘뮤즈, 사랑을 말하다’, ‘뮤즈, 시대를 말하다’, ‘뮤즈, 삶을 말하다’의 세가지 섹션으로 소개 한다.

 

개막작 강일연·계륜미 주연의 <어깨 위의 나비> 전격 선정!!

현재 중국에서 가장 떠오르는 여배우 3인인 계륜미, 강일연, 양영기가 공동 주연하는 영화 <어깨 위의 나비>가 개막작으로 전격 선정되었다. 한 남자가 세 명의 여자를 만나 각기 다른 사랑을 키워나가는 판타지 로맨스 <어깨 위의 나비>는 중국에서 올 여름 개봉된 최신작으로 중국 대표 청춘 스타 3인의 아름답고 풋풋한 모습을 만나 볼 수 있다.

중국현대사 조명한 특별전부터 뮤즈들의 국내 미 개봉작 대거 포진!

중국영화제는 그 동안 무협 외에도 다양한 장르의 중국영화들을 국내 관객에 소개하는데 일조를 해왔다. 2011 중국영화제 역시 중국을 대표하는 여배우 10인의 다양한 장르의 국내 미 개봉작이 대거 포진해 있어 기대가 된다.

국내에는 <모리화개>라는 제목으로 알려진바 있는 장즈이 주연의 <자스민 우먼>은 2004년 제7회 상해국제영화제 심사위원 대상 수상작으로 3대에 걸친 여인들의 삶을 1인 3역으로 소화해 낸 장즈이의 연기가 돋보이는 기대작이다.

중국 개봉 당시 <아바타>의 흥행을 눌러 화제가 된 서기의 로맨틱코미디 <쉬즈 더 원 2>도 소개된다. 중국영화 흥행메이커 평 샤오강 감독의 작품으로 중국 상업영화의 현재를 볼 수 있는 작품이다. 현대판 신데렐라 두라라의 직장생활 고군분투기를 다룬 <두라라 승진기> 역시 주목할 만한 작품이다. 청초하고 지적인 이미지로 스타덤에 오른 서정뢰가 주연과 함께 연출까지 한 <두라라 승진기>는 중국 내에서 1억 3000만위안(한화 224억원)의 수익을 기록한 메가 히트작이다. 2004년 <미지의 여인에게서 온 편지>로 제52회 스페인 세바스찬 영화제에서 최우수감독상을 수상하며 감독으로서도 진가를 발휘하고 있는 서정뢰를 만나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그 밖에도 중국 최고의 섹시심볼이라 할 수 있는 판빙빙의 청춘 멜로물 <관음산>등 국내 미 개봉작이 대거 소개된다.

또한 중국 여배우의 전설인 공리의 <황후화>, 양자경의 <검우강호>, 중국의 청순미녀 고원원의 <호우시절>, 떠오르는 월드스타 리빙빙의 <적인걸: 측천무후의 비밀> 등 국내 개봉 화제작까지 놓치지 않고 구성했다.

한편 특별전으로 첸 카이커, 오우삼 등 중국의 유명 감독과 유덕화, 견자단, 성룡, 여명, 조미, 장즈이 등 중국의 초호화 스타배우들이 총 출동해 중국 현대사를 한눈에 보여준 2011년 중국 내 최고의 흥행기록 작 <건당위업>과 <건국대업>을 소개한다.

10인의 뮤즈들의 모습이 담긴 트레일러 전격 공개!

이번 2011중국영화제의 개막작인 강일연, 계륜미의 <어깨 위의 나비>의 아름다운 영상으로 시작되는 트레일러는 각 섹션에 걸맞게 서기의 <쉬즈 더 원2>, 고원원의 <호우시절>이 속해있는 ‘뮤즈, 사랑을 말하다’에서는 사랑에 빠진 여배우들의 설레이는 마음을 표정만으로도 충분히 느낄 수 있으며, 공리의 <황후화>, 양자경의 <검우강호>, 리빙빙의 <적인걸: 측전무후의 비밀>이 속한 ‘뮤즈, 시대를 말하다’에서는 한 시대를 주름 잡았던 여인들의 화려하고 카리스마 있는 표정이 단연 돋보인다. 장즈이의 <자스민 우먼>, 서정뢰의 <두라라 승진기>, 판빙빙의 <관음산>으로 이루어진 세 번째 섹션 ‘뮤즈, 삶을 말하다’에서는 중국 현대 여성들의 삶의 즐거움과 고단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영화 속 명장면들이 절묘하게 조합되어 어우러진다.

관객들을 향해 청초한 눈빛을 보내는 고원원의 매혹적인 모습으로 끝을 맺는 이번 2011 중국영화제 트레일러는 10인의 뮤즈들이 보여 줄 새로운 모습에 대한 기대감을 갖기에 충분하다.

<2011 중국영화제>는 9월 28일(수)~10월 2일(일)은 서울 CGV용산에서 10월 3일(월)~4일(화)은 부산 CGV센텀시티에서 개최된다. 중국을 대표하는 여배우들의 영화 상영뿐만이 아니라 여배우 사진전, 시네마토크 등 영화제 기간 중 다양한 부대행사를 펼쳐 진정한 중국영화 축제의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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