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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STV]‘여인의 향기’, 필리핀·홍콩·대만·싱가포르 등 아시아 8개국 진출

  • STV
  • 등록 2011.09.06 07:57:09

암 말기로 시한부 인생을 살고 있는 김선아의 폭풍 오열연기, 강지욱(이동욱 분)과의 목숨을 건 안타까운 사랑으로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하면서도 큰 공감대를 얻고 있는 SBS주말극장<여인의 향기>가 한국을 넘어 필리핀·홍콩·대만·싱가포르·캄보디아·말레이시아·인도네시아·베트남까지 아시아 전역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SBS방송프로그램의 해외유통을 진행하는 SBS콘텐츠허브는 “<여인의 향기>가 첫방송을 시작하자마자 국내에서 큰 호응을 얻으며, 해외 배급사들의 문의도 쇄도 했다. 그리고 드라마가 한창 방영되는 중에 필리핀·홍콩·대만·싱가포르·캄보디아·말레이시아·인도네시아·베트남 등 총 8개국에 수출되는 쾌거를 이뤘다.”는 고무적인 소식을 전했다.

 

SBS<여인의 향기>는 담낭암 말기 판정을 받고 시한부 선고를 받은 여주인공 이연재(김선아 분)가 죽기 전 하고 싶은 일을 적은버킷 리스트에 따라 이야기가 전개된다. 누구나 꿈꿀 법한 재벌 2세와의 사랑, 불치병, 신데렐라 스토리 등 뻔할 수 있는 아이템이지만 탄탄한 스토리 전개와 배우들의 완벽한 캐릭터 몰입으로 시청자들의 공감대 형성에 성공했다. 이에, 지난 28일 방송된 12회는 전국가구기준 18.2%(수도권 20.4%, AGB닐슨미디어리서치)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미 이동욱은 <마이걸>, 김선아 또한 <시티홀> <내 이름은 김삼순> 등으로 해외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바 있는데, 이번에 아시아 전역에 수출된 SBS<여인의 향기>를 통해 이들이 더욱 확고히 新한류열풍의 주역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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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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