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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STV]제주의 시간, 노래가 되다!

  • STV
  • 등록 2011.08.17 18:44:06

귀신도 안 잡아가는 못난 조슥들 어이그 저 귓것

 

 

주연배우이자 제주어 가수 양정원 개봉 전 유료상영회+무비콘서트 개최!

 

제주섬 사람과 자연의 청정무구한 속살을 그대로 담아낸 탐라 오딧세이 무비 2뽕똘’ ‘어이그 저 귓것가 개봉을 앞두고 무비콘서트를 마련해 관객들과의 특별한 만남을 갖는다.

 

<어이그 저 귓것> 노래하는귓것제주어 가수 양정원과 함께하는 무비콘서트!

 

2010년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심사위원 특별상을 수상한 화제의 영화 <어이그 저 귓것>이 오는 21일 주연배우 양정원과 함께하는 무비콘서트를 마련한다. 유수암 작은 마을 점빵(구멍가게)를 배경으로 귀신도 안 잡아갈 것 같은 철부지 네 남자의 일상과 마을에서 일어나는 작은 사건들을 담은 <어이그 저 귓것>은 시도 때도 없이 사고만 치는 귓것 하르방, 싱어송라이터 용필, 가수를 꿈꾸는 철부지 아비 뽕똘, 춤이 좋은 소심한 청년 댄서 김 등 독특하고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이 등장하여 유쾌한 웃음과 재미를 선사한다.

 

가수로서의 성공을 꿈꾸며 도시로 상경했지만 교통사고로 인해 아픈 몸을 이끌고 고향에 돌아온 용필 역을 맡은 양정원은 <삶 그리고 사랑의 노래>(2007), <제주인의 삶을 노래하다>(2008), <고백>(2009) 등의 앨범을 발매한 10년 차 중견 가수로 제주인의 삶을제주어로 노래하는 가수로 더욱 유명하다. 실제 자신의 경험담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캐릭터 용필을 누구보다 자연스럽게 소화해낸 그는 귓가를 사로잡는 정겨운 멜로디와 삶의 애환을 고스란히 담아낸 애절한 목소리로 열창하며 첫 연기 도전임에도 불구하고 인상 깊은 연기를 펼쳤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인생길’, ‘삼춘’, ‘비야 비야 오지 마라등 영화 속에 삽입된 주옥 같은 양정원의 노래를 만날 수 있는 이번 무비콘서트는 영화과 음악을 동시에 즐기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다.

 

【김인숙 기자 news7@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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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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