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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STV]행복한 삶을 꿈꾸는 ‘즐거운 인생, 맛있는 삶’ 출간

  • STV
  • 등록 2011.08.17 08:42:09

하루하루 바쁘게 살아가는 생활 속에서 진정한 삶의 행복을 느끼는 사람은 얼마나 될까? 대부분의 사람들은 어쩔 수 없이 사는 게 인생이라고 생각할 것이다. 하지만 최근엔 이러한 일상의 지루함 속에서 탈피해 인생의 목표를 찾고자 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멘토나 자기계발서 열풍이 이러한 상황을 대표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그렇다면 진정으로 행복한 삶이란 무엇일까? 사실 사람이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에 대한 정답은 없다. 어떤 이는 명예를, 어떤 이는 사랑을, 어떤 이는 돈을 인생의 가장 큰 가치로 생각할 것이다. 허나 한 가지 알아두어야 할 점은 스스로 만족할만한 삶의 형태로 가고 있는가를 되뇌며 흔들림 없이 살아가야 한다는 것이다.

 

최근 인생에서 정답만을 찾으려고 하거나 자기 인생을 찾는 것 조차 귀찮은 사람들에게 일침을 가하는 도서가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즐거운 인생, 맛있는 삶>(어드북스 출간)의 저자 송인섭 씨는 시행착오와 직간접 경험을 쌓으면서 한발씩 더 나은 방향으로 살아가려고 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얘기한다.

 

사실 그도 늘 즐거운 인생만 살아온 것은 아니다. 서울대학교 전자공학과를 졸업하고 국내 굴지의 기업 S전자에 입사하는 등 인생에 탄탄대로가 펼쳐진 듯 했으나, 어느 순간 찾아온 공황장애와 부정맥이라는 신체적 고통과 인간관계에서의 회의감 등 정신적 고통은 그를 괴롭혔다. 그러나 그는 현실에 굴복하지 않고 새로운 세계로 눈을 돌렸다. 그러자 시련 속에서 즐거움을 발견할 수 있었고, 이는 스스로 만족할 수 있는 삶을 살 수 있는 바탕이 됐다고 한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행복에 대한 의문점도 제기한다. 행복은 순간적으로 느끼는 감정일 뿐, 동일한 상황이 반복되면 더 이상 행복감을 느낄 수 없게 된다는 것이다. 하지만 저자가 느낀 즐거움이란 감정은 인생을 즐길 수 있도록 해주기 때문에 진정한 삶의 가치라고 설명한다.

 

자신이 성공한 인생이라 말하는 저자의 삶이 궁금하다면, 혹은 즐거운 인생을 살고 싶다면 <즐거운 인생, 맛있는 삶>이 들려주는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보는 것은 어떨까?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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