닉시 감독이 직접 그린 미공개 스틸 전격공개!!
지금껏 느껴보지 못한 스릴과 공포로 스크린을 압도할 영화 ‘돈비 어프레이드: 어둠 속의 속삭임이 길예르모 델 토로가 극찬한 '환상적인 비주얼리스트' 트로이 닉시 감독이 직접 그린 영화 속 배경이 공개돼 폭발적인 관심을 모으고 있다.
‘환상적인 비주얼리스트’트로이 닉시가 구현해낸 최고의 비주얼!
신예 감독답지 않은 연출법과 독특함으로 대중과 평단 모두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트로이 닉시는 영화 연출로 들어서기 전 캐나다에서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한 최고의 아티스트이다. 이후 그는 처음 연출을 맡은 다이나믹한 단편 <Latchkey's Lament>로 토론토 국제 영화제에서 극찬을 받아 실력파 감독으로 인정받았으며, 길예르모 델 토로 프로덕션에 자신이 연출한 단편영화의 스틸을 직접 보내 자신을 알렸다. 이에 <돈비 어프레이드: 어둠 속의 속삭임>의 감독을 찾고 있던 길예르모 델 토로는 뛰어난 감각과 재능의 트로이 닉시를 망설임 없이 <돈비 어프레이드: 어둠 속의 속삭임>의 감독으로 제안했고, 각본을 본 트로이 닉시는 “강한 캐릭터들과 미묘하고 어두운 판타지 스릴러 요소들의 조화가 멋지다.”고 평가하며 그 제안을 흔쾌히 받아들였다.
환상적인 비주얼을 표현하는데 뛰어난 재능을 가진 트로이 닉시 감독은 이번 <돈비 어프레이드: 어둠 속의 속삭임>에서 그 재능을 십분 발휘하였다. 특히 이번에 공개한 트로이 닉시가 직접 그린 스틸은 그의 능력을 보여주는 그림으로, 영화 속 비밀이 함축되어 있다. 그 첫 번째 스틸은 영화의 주공간이 되는 대저택 속 숨겨진 진실을 간직한 지하실 내부 벽화로, 트로이 닉시는 영화 속 비밀의 열쇠를 비유적으로 그렸다. 마치 살아 있는 듯한 나무들이 어린아이를 땅속으로 끌고 들어가려 하고, 어린아이는 나뭇가지들에 꽁꽁 싸 매여 겁에 질려 있는 내용의 그림. 언뜻 보기에는 부드러운 색채의 그림이지만, 그 내용을 유심히 들여다 보면 우회적인 섬뜩함을 간직하고 있어 보는 이로 하여금 섬뜩함을 안겨준다. 두 번째로 공개된 스틸은 음산한 분위기의 삽화로 전직 일러스트레이터답게 특출난 감각으로 그려냈다. 이 두장의 스틸공개로 트로이 닉시만의 독특하면서도 환상적인 <돈비 어프레이드: 어둠 속의 속삭임> 속 미장센을 엿볼 수있어 영화를 기다리는 관객들의 기대감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
8월, 오감을 사로잡을 공포 스릴러!!
올 여름 공포 스릴러 중 단연 최고로 손 꼽히는 <돈비 어프레이드: 어둠 속의 속삭임>은 외롭고 내성적인 성격의 '샐리'(베일리 매디슨)가 아버지 '알렉스'(가이 피어스)와 아버지 여자친구 '킴'(케이티 홈즈)을 따라 오래전 그집을 지은 주인이 미스테리하게 실종된, 19세기 빅토리아 양식의 대저택으로 이사오게 되면서 그집 지하의 어둠속 존재들과 맞닥뜨린다는 내용의 스릴러이다. 이번 스틸 공개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는 <돈비 어프레이드: 어둠 속의 속삭임>은 8월 25일 그 베일을 벗는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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