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06 (금)

  • 흐림동두천 21.6℃
  • 흐림강릉 22.5℃
  • 흐림서울 23.7℃
  • 흐림대전 23.7℃
  • 흐림대구 23.5℃
  • 흐림울산 23.4℃
  • 흐림광주 25.1℃
  • 흐림부산 27.0℃
  • 흐림고창 26.3℃
  • 흐림제주 29.6℃
  • 흐림강화 23.0℃
  • 흐림보은 22.8℃
  • 흐림금산 24.2℃
  • 구름많음강진군 26.5℃
  • 흐림경주시 23.0℃
  • 흐림거제 25.9℃
기상청 제공

문화

[STV]곽경택감독-권상우-려원<통증> 캐릭터 영상 대공개!

  • STV
  • 등록 2011.07.29 14:02:25

곽경택감독-권상우-려원<통증> 캐릭터 영상 대공개!

‘감성 스토리 텔러’ 강풀 작가의 원안과 ‘충무로 흥행파워’ 곽경택 감독의 연출이 만나 화제를 모은 영화 <통증>이 주인공 “남순”과 “동현” 의 캐릭터 영상을 공개했다.

정반대의 고통을 가진 두 사람의 사랑이 시작된다. <통증> 캐릭터 영상 대공개!

오는 추석, 유일한 감성 멜로로 관객들의 가슴 속 사랑의 통증을 어루만질 예정인 영화 <통증>이 두 주인공의 캐릭터 영상을 공개해 네티즌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캐릭터 영상은 정반대의 고통을 가진 두 사람에 대한 곽경택 감독의 설명, 그리고 배우들이 직접 캐릭터에 대해 말한 코멘트와 함께 감각적인 영상과 음악으로 관객들의 감성을 자극한다.

남순과 동현에 대해 “남순이라는 역할은 어떤 배우도 소화하기 어려운 역할이다. 권상우를 제외하고는... 정려원씨가 동현이를 안했으면 어떻게 할 뻔했나 할 정도로 좋은 인연이고, 운이 좋았다”라고 인터뷰한 곽경택 감독은 캐스팅에 대한 강한 자신감과 믿음을 나타냈다.

사람들에게 둘러 쌓여 맞거나 범노에게 계속해서 뺨을 맞아 상처가 나고, 피가 나도 무덤덤한 표정을 짓는 통증을 느끼지 못하는 남자 남순. 권상우는 실제로 뺨을 맞거나 구타를 당하는 장면에서조차 눈 한번 깜박이지 않고 그 어떤 표정 변화도 없이 그야말로 완벽하게 남순에게 빙의했다고.

무의미한 남순의 삶과 무표정한 그의 쓸쓸한 모습에 이어, 작은 상처조차 치명적인 동현은 자신의 병과 흡혈귀가 영어로 같은 단어라 자기도 흡혈귀라고 말하며 천진난만하게 웃는 긍정적이고 밝은 모습을 선보인다.

두 캐릭터의 대비되는 장면들로 보는 이들의 심장을 울리는 이번 영상에서 남순을 연기한 권상우는 “감정표현이나 이런 것들이 서툴고 거칠어 보이지만, 아이 같은 모습도 있고” 라고 설명한다. 또 동현을 연기한 정려원 역시 “작은 상처에도 민감하고 예민할 것 같지만 의외로 굉장히 밝고 씩씩하다” 라고 설명하며 두 배우 모두 영화 속 캐릭터에 대한 각별한 애정과 깊은 몰입도로 애정이 높음을 내비쳤다.

두 캐릭터에 대한 영상뿐 아니라, 남순과 동현의 애틋한 감정씬까지 담겨있어 보는 이로 하여금 두 남녀의 사랑이 어떻게 될지 궁금증까지 자아내고 있다고. 정반대의 고통을 가지고 있는 두 남녀의 모습과 그들의 애틋한 사랑이 담겨있는 이번 캐릭터 영상 공개로 감성 멜로 <통증>에 대한 관객들의 기대는 한껏 고조되고 있다.

한편 어린 시절 자동차 사고로 가족을 잃은 죄책감과 그 사고로 인한 후천적인 후유증으로 통증을 느낄 수 없게 된 남자와 유전으로 인해 작은 통증조차 치명적인 여자의 강렬한 사랑 이야기를 다룬 영화 <통증>은 올 추석, 관객들과의 만남을 예정하고 후반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연기자  news3@stv.or.kr

[http://blog.naver.com/s1031j]

 

 뉴스정보 STV <무단재-재배금지. >


문화

더보기

지역

더보기
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연예 · 스포츠

더보기
어도어 이사회, 민희진 대표이사 기습 해임 【STV 박란희 기자】뉴진스 소속사인 어도어 민희진 대표가 27일 전격 해임됐다. 하이브 자회사인 어도어는 이날 이사회를 소집해 하이브측과 갈등을 빚어온 민 대표를 어도어 대표이사에서 해임했따. 어도어 측은 민 전 대표의 어도어 사내이사직이 유지되며, 뉴진스 프로듀싱 업무는 계속 맡을 것이라고 했다. 하지만 민 전 대표는 이에 강하게 반발했다. 민 전 대표는 한국일보에게 “제 의사와 관계없이 일방적으로 해임을 결의했다. 뉴진스 프로듀싱을 계속한다는 것도 저와 협의된 바 없는 일방적 통보”라고 했다. 또한 “27일 이사회를 연다는 통보를 23일 기습적으로 받아 27일 유선으로 (이사회에) 참석했다”면서 “해임 결의는 주주 간 계약의 중대한 위반”이라고 반박하기도 했다. 민 전 대표는 “추후 대응을 숙고 중”이라고 밝혔다. 민 전 대표와 하이브 측의 갈등은 민 전 대표가 전격 기자회견을 하면서 불거졌다. 하이브 측은 민 전 대표를 대표직에서 끌어내리려 했으나 민 전 대표가 기자회견을 하고 조목조목 반박하며 여론을 자신의 편으로 끌어당겼다. 이후 법원에서 민 전 대표의 손을 들어주며 민 전 대표는 2차 기자회견을 통해 하이브 측에 화해 의사를 전하기도 했다. 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