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는 국내관광 활성화 공동 사업 추진을 통한 내수경기 진작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중소기업중앙회와 7월 28일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참 한국관광공사 사장과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이 참석한 협약식에서 양측은 국내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관련 사업 추진, 여름 휴가철 국내관광 활성화를 위한 공동 캠페인 전개, 양 기관 주요 정보교류 및 국내외 행사에 상호 후원명칭 사용, 기타 공동 마케팅 사업을 위한 업무 등 관광분야의 포괄적인 협력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그동안 한국관광공사는 구제역으로 침체되었던 국내관광산업과 국민들의 국내관광 심리 회복 및 관광수요 촉진을 위해 인쇄매체, 인터넷, 트위터 등 다양한 홍보매체를 통해 국내관광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특히 ‘국내관광 활성화’라는 큰 테마를 중심으로 가족체험여행, 오토캠핑, 녹색캠핑릴레이, 시티투어, 추천 가 볼만한 곳, 국내우수여행상품 등 다양한 대국민 참여형 이벤트를 통해 국내관광 활성화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 이참 사장은 “유례없는 내수 경기 침체를 타파하기 위해 정부, 공공기관, 그리고 여러 공공 및 민간단체가 힘을 합쳐야 하며, 때마침 이런 중요한 시기에 중소기업중앙회와의 MOU 체결은 국내관광 활성화를 통한 내수경기 진작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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