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정, 안내상, 손은서, 정성화 <창수> 크랭크업!
진한 남자이야기로 돌아온 임창정의 연기변신이 기대되는 영화 <창수>가 지난 7월 18일(월), 약 2개월간의 촬영을 마치고 크랭크업했다.
현실적인 액션느와르 <창수>, 숨가쁘게 진행된 촬영 드디어 완료!
2011 남자의 가슴을 울리는 영화 <창수>가 드디어 촬영을 끝내고 본격적으로 관객들과의 만남을 위해 후반 작업에 돌입했다.
지난 5월 25일 동인천에서 첫 촬영을 시작한 <창수>는, 미연(손은서분)에 대한 그리움을 절제된 감정연기로 표현한 임창정의 촬영을 끝으로 2개월여 간의 촬영을 마무리했다. <창수>는 처음으로 사람답게 살아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게 한 여자를 만난 순간, 낭떠러지 아래로 추락하는 창수(임창정 분)의 인생을 그린 영화로 특히, 창수가 살아온 밑바닥 삶의 건조하고 삭막한 느낌을 가감 없이 전달하기 위해 로케이션의 대부분이 실제 영화 속 배경인 동인천 주변의 변두리에서 촬영되었다.
진한 남자이야기로 돌아온 임창정의 강렬한 연기변신 카운트다운!
이번 작품에서는 코믹한 이미지를 벗고 막장 인생을 사는 창수를 리얼하게 표현하기 위해 실제로 ‘창수’가 되어 생활했다는 임창정. 그는 늘 어떤 상황에서도‘창수’라면 어떻게 행동하고, 어떤 말을 했을 지 고민하며 말 그대로 ‘창수’ 로서 2개월여 간의 날들을 보낸 것이 현실감 느껴지는 연기의 비결이라고 밝혔다.
또한 드라마 <욕망의 불꽃>으로 주목 받은 신예 손은서가 임창정이 사랑에 빠지는미연역을 완벽히 소화해냈으며, 연기파배우 안내상, 정성화 등 역시 몸을 사리지 않는 열연을 펼쳤다.
‘도석’ 역을 맡아 카리스마 넘치는 악역캐릭터를 소화한 안내상은 마지막 촬영을 끝낸 후, “좋은 작품이 나올 것 같은 예감이 든다.”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고 촬영기간 동안 함께 고생한 감독과 스탭들에게 수고했다는 인사를 아끼지 않았다. 손은서는“ 처음 ‘창수’와 ‘도석’,’미연’이 만나던 장면을 촬영하며 두 선배님과 호흡을 맞췄던 날이 생각난다. 밤샘 촬영이 많았지만 임창정, 안내상 두 선배님이 늘 즐거운 현장 분위기를 만들어주셔서 힘든 줄 모르고 촬영했다.”며 아쉬움을 드러냈고, ‘상태’ 역의 정성화는 “감독님과 임창정 선배님과 촬영 장면에 대해 늘 많은 대화를 나누었고, 그 과정을 통해 감정과 대사들이 사실적으로 표현될 수 있었다. <창수>는 개인적으로도 의미 있는 작품이지만 가장 큰 수확은 임창정 선배님과 함께 촬영했던 점” 이라고 말하며 촬영 내내 완벽했던 호흡과 끈끈했던 선후배간의 우정을 드러냈다.
영화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밤낮을 가리지 않고 숨가쁘게 진행된 약 2개월간의 여정이 끝나는 순간 이덕희감독과배우임창정을비롯한스탭들은모두모여그동안의고생을격려했다.
영화 속 캐릭터의 복잡한 감정들을 완벽한 내면연기로 선보인 배우 임창정은 "웃기지 않는 임창정의 연기"를 최초로 볼 수 있을 것이라 말하며, 시나리오에서 걸어 나온 창수가 카메라 앞에 선 듯 자연스러웠던 자신의 연기에 대해 자신감을 보였다.
오랜 시간 준비한 탄탄하고 극적인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감독, 배우, 스탭들의 완벽한 호흡 속에 촬영을 완료한 <창수>는, 본격적인 후반작업을 거쳐 올 하반기 개봉 예정이다.
추지연기자 news3@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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