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담 제작사 참여! <닷핵퀀텀:숨겨진몬스터의 비밀>
온라인 게임 ‘더 월드’의 가상현실에 빠진 세 친구의 모험을 그린 궁극의 게임 애니메이션 <닷핵퀀텀 : 숨겨진 몬스터의 비밀>은 ‘건담’의 제작사로 유명한 일본의 대표적 애니메이션 명가 ‘반다이 비주얼’사에서 야심차게 기획한 닷핵시리즈의 최종 극장판인 것이 알려지면서 재패니메이션 팬들 사이에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건담을 탄생시킨 제작사 참여!
<닷핵퀀텀>은 지난해 말, 반다이社의 애니메이션 극장 상영 이벤트인 ‘아니메페스 버서스(ANIME FES.”VS”)’에 공개되며 커다란 화제를 일으켰었다. <닷핵>시리즈는 소설과 만화, TV로 제작된 원소스 멀티유즈의 대표적인 컨텐츠로, 극장판 애니메이션 <닷핵퀀텀>은 2008년에 설립된 신생 제작사 ‘키네마 시트러스’가 극장판 프로덕션을 담당하였다.
‘키네마 시트러스’는 신생 제작사이나 <닷핵퀀텀>을 연출한 타치바나 마사키 감독 등 일본의 떠오르는 애니메이션 전문가들이 모여있는 제작사로, <도쿄 매그니튜드 8.0>으로 일본 문화청 미디어 예술제에서 애니메이션 우수상을 수상하며 실력을 검증 받았으며 <브레이크 블레이드(4편)>에서도 뛰어난 비주얼을 선보여 일본 애니메이션 팬들로부터 최고라는 찬사를 얻은바 있다.
<에반게리온>, <공각기동대>, <도쿄 매그니튜드8.0> 연출!
<닷핵퀀텀>의 감독 타치바나 마사키 또한 일본에서 미야자키 하야오를 이을 차세대 애니메이션 감독으로 주목받는 인재이다. 타치바나 감독은 1996년 ‘드래곤볼GT’로 애니메이션 영화계에 발을 들인 후 ‘와일드 트왈라잇 베놈’, ‘메다 로트’, ‘Noir’ 외 많은 작품에서 그림 콘티를 담당하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이후 ‘공각기동대’, ‘강철의 연금술사’, ‘테니스의 왕자’의 애니메이션의 연출에 참여하며 차세대 애니메이션인으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에반게리온’, ‘도쿄 매그니튜드8.0’과 같은 SF 대작 애니메이션에서 뛰어난 연출력을 선보이며 일본 최고의 애니메이션 감독으로 부상했다.
타치바나 감독은 <닷핵퀀텀>에서 닷핵시리즈 특유의 분위기는 고스란히 유지하면서 더욱 화려하고 섬세한 영상으로 현실과 가상세계를 넘나드는 모험을 완벽히 연출해내며 국내외의 주목을 받고 있다.
2011년 8월, 세친구의 판타스틱한 모험이 시작된다
이미 세계적으로 뛰어난 실력을 검증 받은 반다이 비주얼에 의해 기획∙제작된 닷핵시리즈의 최종 극장판 <닷핵퀀텀 : 숨겨진 몬스터의 비밀>은 화려한 비주얼과 강렬한 캐릭터 그리고 긴장감 넘치는 탄탄한 구성력을 갖춘 웰메이드 애니메이션으로 오는 8월 18일 국내에 개봉되어 또 한번 재패니메이션의 위력을 보여줄 것이다.
추지연기자 news3@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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