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나비, 탈북자 출신 김규민 감독이 전하는 북한의 진실!
오는 7월 7일 개봉하는 영화 <겨울나비>가 탈북자 출신 김규민 감독이 직접 북한의 현실을 그려내어 높은 관심을 얻고 있다.
스크린에 정착하는 북한, 그리고 탈북자들의 삶…그들의 진짜 이야기를 담아냈다!
2011년, 북한을 소재로 한 영화들이 유난히 눈에 띄고 있는 가운데 특별한 영화 하나가 7월 7일 관객을 만난다. 바로 탈북자 출신이 직접 북한의 현실을 그려낸 영화 <겨울나비>.
안판석 감독, 차승원 주연의 <국경의 남쪽>을 비롯, 해외 유수 영화제에서 큰 호평을 얻으며 수상의 영광을 안은 <무산일기>, 그리고 국가인권위원회 제작 영화 <시선너머> 중 탈북 청소년 남한 적응기를 다룬 <이빨 두 개> 등 대부분의 북한 소재 영화들이 탈북자들의 삶을 응시하였다면 영화 <겨울나비>는 북한의 현실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겨울나비>는 김규민 감독이 북한 황해북도에서 살고 있을 당시 목격한 이야기를 담아낸 영화로 한 모자가 겪을 수 밖에 없었던 안타까운 사건에 집중한다. 특히 비극적이고 충격적인 결말은 관객들에게 깊은 여운과 잊을 수 없는 먹먹함을 선사한다.
무려 10년도 더 된 오래 전 사건이지만, 북한에서 여전히 존재하고 있고 일어나고 있는 슬픈 현실의 이야기인 영화 <겨울나비>. 늘 글이나 말로만 들어오던 북한의 실상을 탈북자 출신 김규민 감독이 꾸밈없는 영상으로 풀어냈다는 점에서 북한의 모습이 보다 더 사실적으로, 생생하게 다가온다.
탈북자 출신 감독이 연출하고, 북한에서 여전히 일어날 수 있는 비극적 사건을 담아낸 영화 <겨울나비> 오는 7월 7일 개봉하여 관객들에게 문제의 화제작으로 기억될 것이다.
오는 7월 7일 개봉하는 영화 <겨울나비>는 북한의 차가운 현실을 탈북자 출신 김규민 감독이 스크린에 담아냈다는 점에서 보다 더 특별한 영화로 다가갈 예정이다.
추지연기자 news3@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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