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30 (월)

  •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구름조금고창 26.8℃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조금강화 23.1℃
  • 구름많음보은 23.4℃
  • 구름많음금산 24.8℃
  • 구름많음강진군 25.9℃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문화

[STV]<실락원> 14년 만에 공개되는 파격적인 예고편 공개!

  • STV
  • 등록 2011.07.06 14:47:16

<실락원> 14년 만에 공개되는 파격적인 예고편 공개!

14년 만에 국내에 정식 개봉하는 자타가 공인하는 일본 최고의 히트 문화상품 <실락원>이 그 화제성에 걸맞은 농도 짙은 정사 씬과 쇼킹한 결말을 암시하는 예고편을 공개했다.

14년 만에 최초 공개된 판도라의 상자! 예고편도 봐도 파격 그 자체!!

이번에 공개한 예고편은 “남의 여자의 남편, 남의 남자의 아내”라는 남녀 주인공의 신분과 줄거리를 한눈에 나타내는 간결하지만 인상적인 카피로 시작된다.

엘리트 편집장에서 한직으로 좌천된 중년남 구키가 시간을 떼우기 위해 미술관을 찾았다가 의사 남편을 둔 30대 미모의 여성 린코를 만나 급속히 사랑에 빠지지만 각자 처한 현실에 둘은 만날 때 마다 격렬한 성행위를 가지고 서로의 배우자를 속이면서 밀월여행을 떠난 모습 등 그들의 위험천만한 애정행각이 영상을 통해 거침없이 드러나며 영화에 대한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특히 “당신과 함께라면 이대로 죽어도 좋습니다”라는 카피에서 드러나듯이 이들의 사랑은 서로의 남편과 아내로 인해 사랑의 결실에 도달하기엔 장애와 한계가 존재할 수 밖에 없음을 인정하는데 “남의 남자를 사랑하면 죄인이 되는거죠” 라는 린코의 대사와 더불어 예고편 후반에 등장하는 여자의 외도를 알게 된 남편과 아내와 딸에게 작별인사를 고하고 떠나는 구키의 대사는 끝내 파국으로 향해 치달리는 남녀주인공의 비극적 운명을 예고하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끌어 올린다.

남의 남자, 남의 여자가 만나 그 끝을 알기에 더욱 자극적이고 파격적일 수 밖에 없는 그들만의 격정로맨스 <실락원>은 만들어진지 14년만인 오는 7월 28일 이제야 공개되지만 그 품격과 명성에 맞게 한국관객을 뜨겁게 흥분시킬 준비가 되어 있다.

지연기자  news3@stv.or.kr

[http://blog.naver.com/s1031j]

 

 뉴스정보 STV <무단재-재배금지. >


문화

더보기

지역

더보기
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연예 · 스포츠

더보기
‘더글로리’ 동은이 엄마 박지아, 뇌경색 투병 별세 【STV 박란희 기자】드라마 더글로리에서 문동은의 엄마 역할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배우 박지아가 뇌경색 투병 끝에 별세했다. 향년 52세. 소속사 빌리언스는 30일 “박지아 님이 오늘 오전 2시 50분 뇌경색으로 투병 중 향년 52세의 나이로 별세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빌리언스는 마지막까지 연기를 사랑했던 고인의 열정을 영원히 기억하겠다”면서 “다시 한번 고인의 가시는 길에 깊은 애도를 표하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라고 했다. 극단 차이무에서 연기 경력을 시작한 박지아는 2002년 영화 ‘해안선’으로 영화계에 데뷔했다. 영화 ‘기담’(2007)에서 엄마 귀신 역으로 관객들의 간담을 서늘케 했으며, 영화 ‘곤지암’(2018)에서도 귀신 역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특히 2022년 넷플릭스의 글로벌 히트작인 ‘더 글로리’에서 문동은(송혜교 분)의 엄마 역할 정미희 역할로 신들린 연기를 보여주었다. 박지아는 학교 폭력에 시달리며 트라우마를 극복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딸을 이용해 돈벌이에만 급급한 나쁜 엄마 역할을 독보적으로 소화해 주연만큼이나 주목을 받기도 했다. 최근작은 지난 6월 21일 개봉한 영화 ‘하이재킹’이다. 박지아의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2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