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패닝 자매’에 이은 한국의 ‘론 자매’
올 여름 극장가, 언니의 뒤를 이어 천부적 연기력으로 무장한 아역 배우들의 활약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바로 <아저씨> 김새론의 친동생으로 <고양이 : 죽음을 보는 두 개의 눈>으로 스크린 데뷔를 앞두고 있는 김예론과 다코타 패닝의 동생으로 <슈퍼 에이트>를 통해 부쩍 성숙한 모습을 선보인 엘르 패닝이 바로 그들. 할리우드 연기파 ‘패닝 자매’의 엘르 패닝과 이를 능가하는 실력파 ‘론 자매’의 김예론이 올 여름 새로운 모습으로 관객들을 찾을 예정이다.
천재적 연기력의 아역 자매 ‘론 자매’
언니 김새론 못지 않은 끼와 재능을 타고난 김예론의 스크린 데뷔!
<여행자>를 시작으로 <아저씨>로 대한민국 영화제 신인 여우상을 수상했던 연기파 아역배우 김새론의 친동생 김예론이 올 여름, 공포 영화 <고양이 : 죽음을 보는 두 개의 눈>을 통해 스크린에 데뷔해 화제를 모은다. <고양이 : 죽음을 보는 두 개의 눈>은 연속된 의문사, 그 현장에 남아있던 유일한 목격자인 고양이를 맡게 된 ‘소연’(박민영)이 신비한 소녀의 등장과 함께 시작된 알 수 없는 공포에 휩싸이며 사건의 실체에 다가서는 내용을 그린 영화이다. 이번 작품에서 김예론은 의문의 소녀 ‘희진’ 역을 맡아, 신비로우면서도 공포스러운 모습을 완벽히 소화해냈다. 올해 8살이 된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천부적 재능으로 언니 못지 않은 연기력으로 캐릭터를 소화해낸 김예론. 흰 피부에 보조개까지 언니 김새론과 닮은 외모로 이미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에 오른 바 있는 김예론의 스크린 등장에 “새론이에 이어 예론이까지! 이렇게만 자라면 훌륭한 여배우 자매가 탄생하겠네요.”(km7k),”언니를 닮아 너무 예쁘네요. 연기도 언니처럼 훌륭하겠죠? 기대됩니다!”(Peace909), “예론이 연기도 너무 궁금하네요! 공포 영화라니 색다를 듯!”(icefish81) 등 뜨거운 관심과 기대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김예론의 데뷔 소식이 알려지자 할리우드의 다코타 패닝-엘르 패닝을 연상시키는다는 평가와 함께 한국의 ‘패닝 자매’, 이른바 ‘론 자매’ 등장이 이슈가 되고 있는 가운데, 김예론이 <고양이 : 죽음을 보는 두 개의 눈>을 통해 한국의 엘르 패닝을 연상케 하는 천부적 연기와 강한 존재감으로 올 여름 극장가 화제를 일으킬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국에 ‘론 자매’가 있다면, 할리우드에는 ‘패닝 자매’가 있다
다코타 패닝의 친동생 엘르 패닝! <슈퍼 에이트>로 실력파 아역 입증!
<아이 엠 샘>을 통해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연기파 아역으로 자리매김한 이후 훈훈한 성장 과정과 활발한 연기 활동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다코타 패닝과 그녀의 동생으로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를 통해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준 바 있는 엘르 패닝. 할리우드의 대표 연기파 아역배우 자매인 ‘패닝 자매’의 엘르 패닝 역시 올 여름 <슈퍼 에이트>를 통해 언니 못지 않은 연기력과 매력을 보여준다. 이번 작품에서 엘르 패닝은 도도하면서도 카리스마 넘치는 ‘앨리스’ 역을 맡아 한층 여성스러워진 외모와 탄탄한 연기력으로 단번에 눈길을 사로잡으며 언니인 다코타 패닝을 능가하는 인기를 예고하고 있다. 특히 다코타 패닝 못지 않은 천부적 연기력과 매력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엘르 패닝은 <고양이 : 죽음을 보는 두 개의 눈> 김예론과 함께 올 여름, 천재 아역 배우 열풍에 힘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연속된 의문사, 그 현장에 남아있던 유일한 목격자인 고양이를 맡게 된 ‘소연’이 신비한 소녀의 등장과 함께 시작된 알 수 없는 공포에 휩싸이며 사건의 실체에 다가서는 내용을 그린 영화 <고양이 : 죽음을 보는 두 개의 눈>은 오는 7월 7일 개봉 예정이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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