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맨: 퍼스트 클래스> 전 세계 각지에 제작된 세트만 80여 점!
새로운 ‘엑스맨 시리즈’ 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는 영화 <엑스맨: 퍼스트 클래스>가 국내외 언론들의 찬사와 더불어 국내 관객들의 기대감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는 가운데 영화의 거대한 스케일을 고스란히 재현한 세트 제작에 얽힌 에피소드를 전격 공개한다.
브라이언 싱어도 깜짝 놀랄 만큼 완벽하게 재현된 세트들!
영국, 미국, 스위스, 러시아 등 전세계 각지에 제작된 세트만 80여 점!
화려하고 거대한 액션 씬으로 기대감을 모으고 있는 <엑스맨: 퍼스트 클래스>는 세트에서도 단연코 거대한 스케일을 자랑한다. 영화에 쓰인 대형 세트장들은 영국, 미국, 아르헨티나, 스위스, 러시아 등 전 세계 각 지역에 세워져 블록버스터 급 규모를 자랑한다.
<언스토퍼블>에 참여했던 크리스 시거스가 프로덕션 디자이너로 참여, 80여 점의 세트를 제작했다. 영화 속에서 찰스가 사는 맨션으로 후에 재능 있는 젊은 돌연변이들이 모여 훈련을 받고, 자신들의 능력을 제어하는 방법 등을 배우게 되는 이 세트장은 매혹적인 역사를 간직한 영국 버크셔에 세워졌다.
이 장소는 영국 튜더 왕조에 유행한 많은 조각들로 장식되어 중후하고 화려한 튜더 풍의 아름다운 저택 엥글필드 하우스를 모델로 제작되었다고 한다. 이 외에도 MIB 본부와 거대 군함 세트, 엑스맨 전편에 등장한 강제 수용소는 파인우드 스튜디오에 제작되었다. 세트를 본 제작자 브라이언 싱어는 “놀라울 정도로 완벽하게 재현되었다.
<엑스맨: 퍼스트 클래스> 촬영 장면을 보는데 마치 전편의 필름을 모니터에 붙여 놓은 것으로 착각할 정도로 감쪽같았다“고 말한다. 전세계를 핵전쟁의 위기로 몰아넣어 인간을 지배할 목적을 가진 ‘세바스찬 쇼우’ 일당의 본부 역할을 하는 1960년대 풍의 헬파이어 클럽 세트 또한 제작진이 심혈을 기울여 만든 세트 중 하나라고 한다. 헬파이어 클럽은 대담하면서 밝은 색깔과 팝 아트를 활용해 1960년대의 멋과 분위기를 살려내 마치 라스베이거스의 카지노를 연상케 한다.
올 여름 블록버스터의 절대 강자로 흥행 돌풍을 예고하고 있는 <엑스맨: 퍼스트 클래스>는 <엑스맨>, <엑스맨 2>를 연출한 ‘브라이언 싱어’ 감독이 기획과 제작을 맡고 <킥애스: 영웅의 탄생>으로 주목 받은 매튜 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탄탄한 스토리와 거대한 스케일로 영화 팬들의 기대감을 더욱 증폭시키고 있다. 엑스맨의 기원으로 돌아가 ‘프로페서 X’와 ‘매그니토’의 젊은 시절, 친구에서 적으로 돌아서는 과정과 제 3차 대전을 막아낸 돌연변이들의 현란한 초능력 액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제임스 맥어보이와 마이클 패스밴더 외에도 제니퍼 로렌스, 니콜라스 홀트, 로즈 번, 재뉴어리 존스, 올리버 플랫과 같은 개성 있는 연기파 배우들이 출연하며 돌연변이 집단을 위협하는 최강의 적으로 케빈 베이컨이 등장, 섬뜩한 카리스마로 가득한 악역을 연기한다. 기존 엑스맨 시리즈 보다 더욱 화려하고 웅장한 스케일과 박진감 넘치는 액션 씬, 탄탄한 스토리로 기존 ‘엑스맨’ 시리즈 팬 뿐 아니라, ‘엑스맨’을 모르는 관객들까지도 사로잡을 <엑스맨: 퍼스트 클래스>는 6월 2일, 전 세계에서 가장 먼저 국내 관객들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추지연기자 news3@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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