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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STV]문화부, 660억 규모 콘텐츠 펀드 조성

  • STV
  • 등록 2011.05.25 08:02:33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정병국)는 글로벌 문화 콘텐츠 지원 등을 위해 660억 원 규모의 2차 모태펀드 정기 출자 사업을 시행한다. 동 출자 사업을 통해 총 1,500억 규모의 콘텐츠 펀드가 조성될 예정이다. 여기에는 총 1,000억 원 규모의 글로벌 펀드, 중·저예산 영화 분야의 투자 활성화를 위한 100억 원 규모의 영화 계정 펀드 및 드라마·게임·애니메이션·공연 등 문화 산업 전반에 투자하는 400억 원 규모의 문화 계정 펀드가 포함된다. 특히 글로벌 콘텐츠 펀드를 신규로 조성하여 국내 콘텐츠업체의 제작 역량을 강화하고 해외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모태펀드의 2차 출자 사업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음.


국내 콘텐츠 기업의 영세한 자본력 및 시장을 확충하기 위해 2년에 걸쳐 총 2,000억 원 규모의 글로벌 펀드 조성을 목표로, 금번에 400억 원을 출자하고 민간 및 해외 투자자와 연계하여 1,000억 원 규모의 글로벌 펀드를 조성하여 해외 진출을 목적으로 국내 기업이 제작하는 글로벌 프로젝트 및 국내 기업이 제작에 참여하는 해외 프로젝트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동 펀드를 통해 최근 관심을 받고 있는 국내 콘텐츠업체들이 해외로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방송 드라마, 한국 영화 등에 500억 원 규모 문화 콘텐츠 펀드 결성도 지원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는 드라마·게임·애니메이션·공연 등 문화 산업 전반에 투자하는 문화 계정에서 200억 출자, 400억 규모 조성 예정이며, 저예산 영화 분야의 투자 활성화를 위해 영화 계정에서 60억 원 출자, 100억원 규모로 조성할 계획이다.


문화부는 5월 25일에 글로벌 펀드 및 모태펀드(문화 계정, 영화 계정) 출자 계획을 공고하여, 출자심의위 심사를 거쳐 운용사를 선정하고, 3/4분기까지 5개의 모태펀드 자조합을 결성하여 투자를 개시할 예정이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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