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02 (수)

  •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구름조금고창 26.8℃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조금강화 23.1℃
  • 구름많음보은 23.4℃
  • 구름많음금산 24.8℃
  • 구름많음강진군 25.9℃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문화

[STV]김기덕 사단의 예측불허 분단 드라마 ‘풍산개’

  • STV
  • 등록 2011.05.24 13:11:15

한국영화 사상 전무후무한 캐릭터로 윤계상 파격 연기 변신!

 


오는 6월 23일 개봉하는 영화 <풍산개>에서 김기덕 감독의 새로운 페르소나로 선택된 배우 윤계상이 기존의 부드러운 이미지를 깨고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색다른 매력을 드러낼 예정이다.


‘풍산개’라 불리는 사나이, 사상 초유의 미션을 받다!

서울에서 평양까지 3시간! 그 분의 여자를 배달하라!

김기덕 감독이 3년의 침묵을 깨고 제작한 영화 <풍산개>에서 배우 윤계상이 서울에서 평양까지 무엇이든 3시간 만에 배달하는 정체불명의 사나이로 분해,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모습을 선보인다. 윤계상이 맡은 역할은 남북한 실향민들의 메시지를 전해주거나 북한에서 사람을 빼오는 일을 하는 인물로, 강인한 체력과 탄탄한 몸매를 자랑하는 진정한 ‘짐승남’의 모습을 보여준다. 또한 영화 속에서 줄곧 ‘풍산개’라는 북한 담배를 피울 뿐, 이름이나 출신, 소속 등 어떠한 단서도 등장하지 않아 더욱 미스터리한 인물로 그려진다. 자신의 신분을 숨긴 채, 비무장지대의 배달부로 활동하던 그는 북한에서 망명한 고위층 간부의 여자를 평양에서 빼오라는 사상 초유의 미션을 받으면서 예측불허의 사건과 맞닥뜨리게 된다.


기존 윤계상의 이미지는 잊어라!

단 한마디의 대사 없이 눈빛과 액션만으로 온몸 열연!

이번 작품에서 윤계상은 단 한마디의 대사도 없이, 영화 시작부터 끝까지 카리스마 충만한 눈빛과 표정만으로 연기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실향민의 가슴 아픈 사연을 전달할 때나, 평양에서 데려온 북한 고위층 간부의 애인인 ‘인옥’(김규리)에게 마음이 흔들릴 때 그리고 독기에 찬 화려한 액션을 선보일 때 등 윤계상은 눈빛만으로 이 모든 것을 완벽하게 표현해냈다. 이는 기존에 가지고 있던 부드럽고, 장난스러운 이미지에서 180도 바뀐 모습으로 영화 <풍산개>에서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새로운 발견을 보여준다. 또한 윤계상은 이번 작품에서 숨겨왔던 근육 몸매를 드러내 그의 캐릭터 변신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증폭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비무장지대 정체불명의 배달부라는 한국영화 사상 전무후무한 캐릭터를 연기하며 파격적인 변신과 함께 짙은 남자의 향기를 풍기는 그의 새로운 변화를 기대해도 좋을 것이다.


영화 <풍산개>는 서울에서 평양까지 무엇이든 3시간 만에 배달하는 정체불명의 주인공(윤계상)이 북한에서 망명한 고위층 간부의 여자를 배달하라는 미션을 받으면서 벌어지는 예측불허의 분단 드라마로 오는 6월 23일 개봉한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www.stv.or.kr



문화

더보기

지역

더보기
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연예 · 스포츠

더보기
‘더글로리’ 동은이 엄마 박지아, 뇌경색 투병 별세 【STV 박란희 기자】드라마 더글로리에서 문동은의 엄마 역할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배우 박지아가 뇌경색 투병 끝에 별세했다. 향년 52세. 소속사 빌리언스는 30일 “박지아 님이 오늘 오전 2시 50분 뇌경색으로 투병 중 향년 52세의 나이로 별세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빌리언스는 마지막까지 연기를 사랑했던 고인의 열정을 영원히 기억하겠다”면서 “다시 한번 고인의 가시는 길에 깊은 애도를 표하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라고 했다. 극단 차이무에서 연기 경력을 시작한 박지아는 2002년 영화 ‘해안선’으로 영화계에 데뷔했다. 영화 ‘기담’(2007)에서 엄마 귀신 역으로 관객들의 간담을 서늘케 했으며, 영화 ‘곤지암’(2018)에서도 귀신 역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특히 2022년 넷플릭스의 글로벌 히트작인 ‘더 글로리’에서 문동은(송혜교 분)의 엄마 역할 정미희 역할로 신들린 연기를 보여주었다. 박지아는 학교 폭력에 시달리며 트라우마를 극복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딸을 이용해 돈벌이에만 급급한 나쁜 엄마 역할을 독보적으로 소화해 주연만큼이나 주목을 받기도 했다. 최근작은 지난 6월 21일 개봉한 영화 ‘하이재킹’이다. 박지아의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2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