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30 (월)

  •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구름조금고창 26.8℃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조금강화 23.1℃
  • 구름많음보은 23.4℃
  • 구름많음금산 24.8℃
  • 구름많음강진군 25.9℃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문화

[STV]엄정화, 김해숙, 유해진 ‘마마’ 포스터 공개

  • STV
  • 등록 2011.04.27 09:57:42

웬수 같은 엄마, 철없는 엄마, 나 없으면 못 사는 엄마. 사연은 달라도 세상에 하나 뿐인 우리 엄마와 나의 이야기 <마마>의 포스터가 공개되었다. 11살 이형석이 엄마 엄정화를, 유해진은 김해숙을, 류현경이 전수경을 번쩍 업어 올린 <마마> 포스터는 문자 그대로 ‘힘 든’ 촬영이었을 텐데도 환한 웃음을 짓고 있는 배우들의 표정에서 <마마> 팀의 막강 팀 워크를 엿볼 수 있다.

 


엄정화-김해숙-유해진-전수경-류현경-이형석. 연기파 배우 총집합!

징하게 울리고, 진하게 웃기고, 찡하게 공감한다!


누구에게나 있고 일상적이다 못해 귀찮을 때도 있지만 물과 공기 같은 존재. 마마, 마, 엄마 등 아기들이 입을 떼면 바로 나오는 소리로 세상 모든 사람이 태어나 처음 부른 이름, 사실상의 만국공통어가 바로 엄마다. 엄마 없이 내가 없고, 똑같은 사람은 단 한 명도 없기에, 영화 <마마>는 세상의 엄마 수만큼 많은, 다양한 재미를 펼쳐 보인다. 나 없이 못 사는 사람이면서도, 말 없이도 통하는 친구와 단 한마디로 속을 뒤집는 원수 사이를 오가고, 애인, 든든한 지원군과 훼방꾼까지. 변화무쌍한 엄마와 자식 사이를 엄정화, 김해숙, 유해진, 전수경, 류현경, 이형석의 개성과 연기력을 겸비한 배우들이 연기하는 점도 눈길을 끈다. 세상에 오직 단 둘 뿐인, 서로의 존재가 삶의 희망인 단짝모자 엄정화와 이형석은 눈물과 감동을, 서로 닮아서 만나기만 하면 서로 못 잡아먹어 안달인 티격태격 모녀 전수경과 류현경은 실제 모녀를 방불하게 하는 리얼한 공감대를, 서로 죽고 못 사는 깨가 쏟아지는 닭살 모자 김해숙과 유해진은 코믹과 뭉클함으로 ‘엄마의 모든 것’을 보여주며 결국은 ‘우리 엄마’를 돌아보게 만든다. 업히기만 해 왔던 자식이 엄마를 업고 계단을 올라오는 <마마>의 포스터 또한 희생 일변도의 눈물 바람 엄마 영화가 아닌, ‘엄마와 나’의 관계를 다각도로 보는 영화 <마마>의 재미를 짐작하게 한다.


엄정화 “형석아, 엄마 가볍지?” 김해숙 “우리 아들 해진씨, 허리 나가겠네”

전수경 “현경아, 넌 어쩜 그렇게 힘이 세니?” 유쾌, 상쾌 포스터 촬영 현장!


4월 8일 평창동 주택가, 두 달여 만에 만난 엄마와 자식들은 포스터 촬영 내내 쉴 틈 없는 수다를 이어갔다. “어떡해, 우리 아들 허리 나갈라. 다이어트를 하긴 했는데...”는 김해숙과 “난 안 무거워”라며 자신감을 보인 엄정화, 그리고 “현경아, 너 진짜 힘 세다”는 칭찬을 전한 전수경은 촬영이 반복되는데도 힘든 기색을 안 보인 기특한 자식들인 이형석, 유해진, 류현경을 격려했다. 엄정화-김해숙-유해진-전수경-류현경-이형석이 펼쳐 보이는 ‘웬수 같은 엄마, 철부지 엄마, 나 없으면 못 사는 엄마…사연은 달라도 세상에 하나 뿐인 우리 엄마와 나의 이야기’ <마마>는 6월 2일 개봉 예정이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www.stv.or.kr


문화

더보기

지역

더보기
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연예 · 스포츠

더보기
뉴진스, 전속계약 해지 소송 준비?…양측 상처 불가피 【STV 박란희 기자】어도어 소속 아이돌그룹 뉴진스가 어도어 및 모회사 하이브와의 결별 가능성을 시사하는 최후통첩을 하면서 갈등이 3라운드로 접어들었다. 뉴진스는 민 전 대표를 대표이사로 복귀시켜달라고 요구했지만 하이브는 즉각 선을 긋고 나섰고, 이에 뉴진스가 전속계약 해지 소송을 할 것이라는 관측이 파다하다. 다만 위약금이 수천억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양측의 타격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12일 이재상 하이브 대표이사는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뉴진스 멤버들의 요구에 대해 “원칙대로 차분하게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민지, 해린, 다니엘, 하니, 혜인 등 뉴진스 멤버 5명은 11일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우리가 원하는 건 민희진 전 대표가 대표이사로 있는 ‘경영과 프로듀싱이 통합된’ 원래의 어도어”라며 “(오는) 25일까지 어도어를 원래대로 돌려놓으라”고 요구했다. 뉴진스가 최후통첩을 날리면서 자신들의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전속계약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을 염두에 둔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표준전속계약서에 따르면 상대가 계약 내용을 위반할 경우 14일간의 유예 기간으로 위반사항 시정을 먼저 요구하고 시정되지 않으면 계약 해제 혹은 해지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