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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STV]음악이 들리는 듯한 뮤지컬 ‘모차르트!’ NEW 포스터 공개

  • STV
  • 등록 2011.04.23 10:49:49

EMK뮤지컬컴퍼니에서 임태경, 박은태, 김준수, 전동석의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뮤지컬 ‘모차르트!’의 새로운 포스터를 공개 했다. 포스터는 모차르트의 악보 위에 뮤지컬 ‘모차르트!’를 상징하는 빨간 자켓을 입은 4명의 모차르트 역을 맡은 배우들의 전신사진이 담겨있다.

 


가장 주목 받고 있는 대작인 만큼 캐스팅 발표부터 프로필 사진까지 하나하나가 팬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모차르트의 로고를 상징하는 옆모습이 담긴 컨셉사진 공개 시 팬들은 “사진 한 장 만으로도 마치 음악이 들리는 것 같다. 다른 색깔을 가진 4명의 볼프강 모차르트!”, “빨리 다른 사진으로라도 모차르트를 만나고 싶다”, “기대감 폭발”등 모차르트의 이미지를 그대로 담은 4명의 사진에 감탄을 표하기도 했다.


천재음악가 그대로의 삶을 노래하는 듯한 임태경, 자신의 자아를 찾아가려는 의지를 가득 담은 모습의 박은태, 아티스트로서의 자신의 진정한 모습을 찾아가는 김준수, 음악에 대한 순수한 끌림을 표현한 전동석 등 4명의 모차르트는 마치 자신의 이야기를 노래로 들려주듯 드라마틱하면서도 음악적인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새로이 바뀐 포스터만큼이나 기대되는 것은 5월 24일 다시 돌아오는 본 공연. 유희성 연출은 “지난 해 초연 당시 부족했던 부분들을 수정, 보완하여 더 완성도 높은 공연을 보여주려 한다”고 전했다.


천재 음악가 모차르트의 역동적인 삶을 락과 재즈 등 다양한 음악으로 풀어내며 현대적으로 재해석 하고 있는 뮤지컬 ‘모차르트’는 500여벌의 화려한 의상과 가발, 관객을 압도하는 뛰어난 무대미술로 전 세계적으로 천만 관객 이상을 동원한 유럽 최고의 대작 뮤지컬이다.


한국에서는 2010년 세종문화회관에서 첫 선을 보였으며 3,000석 규모의 세종문화회관에서 유료점유율 100%, 한 달 여간의 짧은 공연기간에 10만 관객 동원이라는 경이로운 기록을 세웠다. 또한 2010년 한 해 동안 각종 뮤지컬 시상식에서 총 11개의 트로피를 수상하며 대중성과 작품성을 모두 인정 받았다.


국내 뮤지컬 계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뮤지컬 ‘모차르트!’는 오는 5월 24일부터 7월 3일까지 성남아트센터에서 공연한다. 예매는 인터파크, 예스24등을 통해 가능하며, 2차 일반 티켓오픈은 5월 4일이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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