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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STV]토르 : 천둥의 신’ 연기파 배우 총출동

  • STV
  • 등록 2011.04.20 09:32:52

'아이언맨' 시리즈의 제작사 마블 엔터테인먼트의 새 작품으로 2011년 블록버스터 시장의 첫 포문을 여는 <토르 : 천둥의 신>이 극장과 예매 사이트에서 진행된 ‘가장 보고싶은 영화’ 1위를 휩쓸며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할리우드의 연기파 배우 안소니 홉킨스를 비롯해 르네 루소, 아사노 타다노부 등 탄탄한 연기력의 배우들이 가세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할리우드 명예의 전당에 오른 최고의 카리스마 ‘안소니 홉킨스’

신들의 왕이자 토르의 아버지 ‘오딘’역으로 압도적 존재감 과시!

 

전쟁을 일으킨 죄로 신의 세계에서 쫓겨난 천둥의 신 ‘토르’가 자신의 절대 능력을 되찾고 신과 인간 모두를 위협하는 거대한 위기에 맞서 슈퍼히어로로 거듭나는 과정을 그린 <토르 : 천둥의 신>. 개봉을 앞두고 네티즌 최고의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는 가운데, 할리우드 핫 신예 크리스 헴스워스,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나탈리 포트만과 더불어 영화에 등장하는 탄탄한 연기력의 배우들의 출연 소식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가장 먼저 토르의 아버지이자 신의 세계 ‘아스가르드’의 왕 ‘오딘’을 연기한 배우는 다름아닌 할리우드 최고의 카리스마 배우 안소니 홉킨스. 영화 역사상 최고의 살인마 캐릭터인 ‘한니발’을 탄생시키며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수상, 2003년 할리우드 명예의 전당에 올라 현존하는 전설적 배우 중 한 명으로 기록된 안소니 홉킨스가 <토르 : 천둥의 신>에서 중후하면서도 강인한 카리스마의 ‘오딘’을 연기한다. 특히 토르를 추방하는 장면에서 그의 강렬한 연기와 흡입력에 매료된 현장 스태프와 배우들 모두가 박수를 보냈을 정도로 안소니 홉킨스는 <토르 : 천둥의 신>에서 압도적 카리스마의 연기를 선보인다. 케네스 브래너 감독 역시 “카메라 앞에서의 흡입력이나 프로의식을 보면 절로 감탄이 나온다. 그가 지닌 강렬한 에너지와 탁월함은 예상을 뛰어넘는다”고 극찬할 정도로 인상적인 그의 연기는 아스가르드 왕국의 전성기를 이끈 절대 신 ‘오딘’을 통해 압도적 존재감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것이다.


아스가르드 왕국의 여왕으로 돌아온 중견 여배우 ‘르네 루소’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첫 출연한 일본 명배우 ‘아사노 타다노부’

 

오딘의 아내이자 아스가르드 왕국의 여왕인 ‘프리가’ 역은 <토마스 크라운 어페어>, <랜섬> 등의 작품으로 유명한 르네 루소가 맡아 인자하고 자애로운 연기를 선보인다. 현대적인 이미지가 강했던 르네 루소가 안소니 홉킨스의 상대역이자 고전미를 갖춘 ‘프리가’를 연기하는 것은 그녀 자신에게 새로운 도전에 가까웠지만, 케네스 브래너 감독과 함께 작업한다는 사실 하나만으로 3년 여간의 공백기를 끝내고 마침내 <토르 : 천둥의 신>에 합류를 결정지었다. 이번 작품에서 르네 루소는 속 깊고 따스한 어머니이자 여왕으로서의 면모를 보여주며 중견 배우로서 무게감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한편, 일본의 명배우 아사노 타다노부가 <토르 : 천둥의 신>을 통해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에 처음으로 등장해 눈길을 끈다. 베니스 영화제 비경쟁부문 남우주연상을 수상했으며 이와이 슈운지, 기타노 다케시, 미이케 다카시 등 일본 유명 감독들뿐 아니라 허우 샤오시엔 등 아시아의 대표적인 감독들의 작품에 꾸준히 출연해온 아사노 타다노부. 강한 개성과 연기로 국내에도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는 그가 <토르 : 천둥의 신>에서 토르와 늘 곁에서 함께하는 4인의 전사 중 한 명인 ‘호건’ 역으로 처음으로 할리우드에 진출한 것. 결정적인 순간에 토르를 돕기 위해 나서는 인물로 신중하고 과묵한 전사 ‘호건’을 연기한 아사노 타다노부의 모습은 팬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다가갈 것이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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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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