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03 (목)

  •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구름조금고창 26.8℃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조금강화 23.1℃
  • 구름많음보은 23.4℃
  • 구름많음금산 24.8℃
  • 구름많음강진군 25.9℃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경제·사회

[STV]대우건설, 1분기 분양 시장 출발 좋다

  • STV
  • 등록 2013.04.17 13:34:26

대우건설(대표이사 서종욱)이 극심한 부동산 침체 속에서 지난 3월 분양한 모든 주택 분양 사업들이 성공을 거두며 산뜻한 출발을 보였다.

대우건설은 지난 2월 28일 동탄2신도시 동시분양을 시작으로 하여 3월 15일 창원 마린 푸르지오(2,132세대), 아산 배방 2차 푸르지오(379세대), 마포 한강 푸르지오(198세대)를 선보였으며, 3월 29일에는 송도 센트럴파크 푸르지오 시티(1,140실), 대전 죽동 푸르지오(638세대)를 연이어 선보이며 아파트 4,497세대, 주상복합 198세대, 오피스텔 1,140실 등 6개 사업지에서 총 5,835 가구의 주거 상품을 일반에 분양했다.

분양 성적 또한 준수했다. 동탄2신도시 3차 동시분양에서 다른 업체들이 청약 미달 사태를 기록할 때, 대우건설은 1개 Type에서만 일부 미달되며 성공을 거두었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창원 마린 푸르지오를 비롯한 5개 사업장은 모두 순위내 전 Type 청약 마감을 기록하였다.

특히 최근 발표된 4.1 부동산 대책은 중소형 단지 아파트 분양시장에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일으키고 있는데, 동탄2신도시 푸르지오, 창원 마린 푸르지오, 아산 배방 2차 푸르지오와 같이 85㎡ 이하의 중소형 상품이 구성된 아파트 단지에 양도세, 취득세 면세 혜택이 집중될 것이 예상되면서 지정계약일 이후 잔여세대 계약이 일일 20여건 이상에 이를 정도로 빠르게 소진되고 있다. 대전 죽동 푸르지오 역시 중소형 타입의 단지로 부동산 시장의 변화 속에서 높은 계약율을 기록하게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주상복합 아파트인 마포 한강 푸르지오와 오피스텔인 송도 센트럴파크 푸르지오 시티 역시 차별화된 상품경쟁력과 입지, 적정 분양가 산정 등으로 인기몰이 중이다.

마포 한강 푸르지오는 지하철 2·6호선 환승역인 합정역이 단지 지하로 직접 연결되면서, 강변북로, 내부순환로, 서부간선도로 등의 이용이 편리한 교통 특구의 위치에 Y자형 단지배치를 통해 한강 조망을 극대화 시키는 차별화된 상품을 선보여 높은 관심을 받았다. 송도 센트럴파크 푸르지오 시티는 GCF 효과로 작년과 올해 부동산 시장의 돌풍의 근원지인 인천 송도의 핵심 지구 국제업무단지(ICD) 내에 위치해 풍부한 배후 수요를 갖추고 있다는 평가다. 여기에 3.3㎡당 650만원대의 적절한 분양가 산정과 넓은 동간거리 및 조망권을 배려한 단지 설계, 세대 내 붙박이장, 전기쿡탑, 일괄소등스위치 등 각종 입주 편의 상품들의 제공으로 차별화된 상품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장기화된 부동산 침체 시장 여건에서도 지속적인 분양성공을 거두고 있는 원동력에 대해 대우건설 관계자는 “시장이 좋지 않다고 해서 수요가 없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수요가 있는 곳을 파악하는 시장 분석력과 소비자들의 NEEDS를 파악하여 그들이 원하는 상품경쟁력과 가격경쟁력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대우건설은 4월 의정부 민락 푸르지오를 비롯해, 안양 호계역 푸르지오, 까치산공원 푸르지오 등 총 20개 사업장에서 9,384가구를 일반에 공급할 예정이다.

【김인숙 기자 news3@stv.or.kr

www.stv.or.kr


문화

더보기

지역

더보기
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연예 · 스포츠

더보기
문체부 “홍명보 선임 불공정했다” 【STV 김충현 기자】남자 축구 국가대표팀 사령탑 선임 문제 등을 놓고 대한축구협회 감사해 온 문화체육관광부가 “홍명보 감독 선임 과정에서의 면접은 불투명하고 불공정했다”라고 비판했다. 최현준 문체부 감사관은 2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진행한 대한축구협회 감사 결과 발표에서 “규정과 절차를 무시한 부적절한 감독 선임 문제가 확인됐다”면서 “관련 권한이 없는 이임생 기술총괄이사가 홍명보 감독을 최종 감독 후보자로 추천했다”라고 했다. 지난 2월 클린스만 감독을 경칠한 대한축구협회는 약 5개월 동안 100여 명의 후보를 놓고 새 사령탑을 고민한 끝에 홍 감독을 선임했지만 강한 역풍을 맞았다. 축구 팬들은 불공정하고 불투명한 과정을 통해 감독을 선임했다며 축구협회를 향해 강한 비판을 가했다. 또한 축구협회의 수장인 정몽규 회장과 홍 감독도 강한 비난에 시달렸으며 동시에 사퇴 압박을 받았다. 역풍이 수그러들지 않자 정 회장과 홍 감독, 이임생 기술총괄이사 등은 지난달 국회에 출석해 국회의원들로부터 감독 선임 과정에 대해 추궁 당했다. 문체부는 감독 선임과 관련한 논란이 지속되자 7월 중순 사상 처음으로 축구협회에 대한 감사를 진행했다. 두 달 간 축구협